▲화낙 미국법인이 500kg의 기본 탑재 하중을 갖춘 산업용 로봇 ‘M-950iA’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직렬 연결 로봇은 광범위한 움직임과 다재다능성을 제공한다. (사진=화낙)
화낙 미국법인이 500kg의 자동차 부품, 건설 자재, 전기차 배터리 팩 등을 들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용 고하중 로봇 ‘M-950iA’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화낙에 따르면 이 새로운 로봇은 회사의 M-900iB 제품군과 M-1000iA 제품군 사이의 역할에 적합하다. 이 회사는 직렬 링크 구조의 M-950iA/500 로봇이 표준 병렬 링크 로봇보다 더 넓은 범위의 움직임을 제공하며 좁은 작업 공간과 가변 레이아웃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로봇의 확장된 페이로드 및 도달 거리
이 로봇은 높은 견고성을 갖도록 설계돼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2830mm의 도달 거리와 J3축의 다양한 움직임이 결합돼 뒤로 뒤집을 수도 있다. 이 로봇은 매우 강하고 강력한 손목을 갖고 있어 크고 무거운 작업물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M-950iA/500은 외부 힘을 받아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도록 정확도 및 강성 향상 옵션이 제공되므로 마찰 교반 용접, 드릴링 및 리벳팅용에 이상적이다.
에릭 포터 화낙 아메리카 로봇 애플리케이션 부문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로봇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이 로봇은 무거운 부품을 들어 올리거나 팔레타이징하고 까다로운 자재 취급 작업에서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완벽하게 설계됐다. 뛰어난 강도와 다재다능함을 갖춘 M-950iA는 어려운 산업 환경에서 적응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고객을 위한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950iA/500의 다른 기능은 ▲6개의 제어 축 ▲±0.08mm의 포지셔닝 반복성을 제공하는 고성능 서보모터 구동 시스템 ▲사용자 친화적인 화낙 i펜던트 교육 장치 및 R-30iB 플러스 컨트롤러 연결 ▲최고 정밀도를 꾀하거나 로봇에 외부 힘이 작용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확도 및 강성 향상 옵션 등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산업용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 협동 로봇 중국 현지 생산 (0) | 2024.11.29 |
---|---|
獨 이구스, 저렴한 자재취급용 ‘레벨 무브’ 발표 (2) | 2024.11.26 |
2023년 中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중국산' 절반 이상 차지 (0) | 2024.11.25 |
LG전자,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과 이음5G' 연결 시연 (0) | 2024.11.20 |
한국엡손,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서 산업용 로봇 솔루션 소개 (0)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