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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애니보틱스, 미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 개설

로봇신문사 2024. 11. 20. 13:32

 

 

 

▲스위스에 본사를 둔 산업 검사용 4족 보행 로봇 회사인 애니보틱스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사무실을 열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산업 검사용 4족 보행 로봇 회사인 애니보틱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사무실 개소가 “북미에서 자율 검사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보틱스는 미국 고객 접목 성공과 글로벌 기술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운영자들에게 턴키 로봇 솔루션과 지속적 차세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한다. 이러한 확장은 전력, 금속, 화학 및 광산 산업에서 더 빠른 통합을 보장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애니보틱스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은 규제 준수와 운영 통합 과정을 간소화해 로봇 도입을 가속화함으로써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지멘스에너지, SLB, AWS, 셸, BP 및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원을 향상시키고 대응 시간을 단축해 북미 전역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 전략적 확장은 미국 산업 부문에서 애니보틱스의 핵심 역할을 강화한다.

 

리차드 클리멘하게 애니보틱스 이사는 “북미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지원, 더 빠른 배치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그들이 효율성을 이끌고 산업 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애니보틱스의 미국 확장에 따라 주력 로봇인 애니멀이 까다로운 산업에 맞게 조정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미국 운영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IP67 등급(방진과 1m 수심서 30분 방수)으로 설계된 애니멀은 여러 층과 실외 시설에서 실시간 검사 및 상태 모니터링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복잡하고 위험한 공간을 탐색한다.

 

이 로봇의 고급 기능은 일상적 작업을 자동화하고 예측 유지 관리를 가능케 하며 인적 위험을 줄임으로써 자산 관리를 강화한다. 궁극적으로 운영 안전과 효율성을 높인다.

 

애니보틱스의 미국 확장은 고객에게 향상된 실무 지원과 더 빠른 배치를 제공해 대규모 운영자들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기술 중심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회사는 현지 사무소를 두면서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졌으며 에너지, 금속, 화학 및 광산 업계에 즉시 배치 가능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스탠포드대, 노벨리스, 아이엠골드, 스텔코를 포함한 지역 고객들이 이미 애니보틱스의 대응력있는 산업 중심적인 접근 방식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확장은 애니보틱스의 북미 시장에 대한 노력을 강조해 자율 검사 로봇의 빠른 도입과 확장을 가능케 하고 까다로운 각 산업분야에서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니보틱스 미국 사무실 개소식에는 100명 이상의 파트너, 투자자 및 잠재 고객들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사무실은 애니보틱스를 선도적 글로벌 기술 허브의 중심에 두면서 획기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AI 기반 기술 활용 노력을 강조한다. 이 전략적 움직임은 또한 스위스 엔지니어링의 정밀성과 실리콘밸리의 기술 리더십을 결합하면서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애니보틱스의 위치를 강조한다.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는 스위스 비즈니스허브USA와 협력한 스위스 총영사 발츠 압플라날프의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애니보틱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허브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 자리잡게 됐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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