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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라클오토메이션,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 중

로봇신문사 2024. 10. 28. 16:48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에 위치한 미라클오토메이션(MIRACLE AUTOMATION, 天奇自动化工程股份)이 유비텍(UBTECH, 优必选)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S1'을 도입해 실전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 로봇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훈련을 하면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

 

23일 중국 언론 상하이옵저버 보도에 따르면, 유비텍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 라이트'가 중국 지리(GEELY, 吉利)의 5G 지능형 공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 로봇은 화물 운송 유닛(CTU) 입고 시 직원과 협력해 운반 작업을 수행했다.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하면서 상자 처리 작업을 외부에 시연한 중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미라클오토메이션과 유비텍, 지리 간 3차 협력의 결과물이다.

 

미라클오토메이션은 또한 유비텍과 협력해 설립한 우시 합작법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제조 및 지능형 부품 제조에 적용하고 있다.

 

후이산까오신(惠山高新)구에 위치한 본사에 자동차 지능형 장비 연구개발센터를 마련하고 지능형 생산라인과 휴머노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개발을 하고 있다. 자동화 운반 장비 관련 기술 특허가 1800여 건에 달하며 핵심 운반 장비는 100% 중국산이다.

 

회사의 자동화 생산라인 제품을 글로벌 고급 자동화 회사와 매칭시키고, 자동화 생산라인 엔지니어링 설계 및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미라클오토메이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 훈련을 위한 생산라인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모델 개발, 현장 시나리오 개선 설계 등을 제공해 유비텍의 로봇 기술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리자동차의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면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YD 등 업체에도 적용되고 있다.

 

미라클오토메이션은 수 년 내에 초거대 모델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범용 로봇 및 자동화 라인을 결합하는 대규모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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