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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덱소리, 佛 ID 로지스틱스와 협력

로봇신문사 2024. 2. 6. 15:17

 

 

 

▲영국 덱소리와 프랑스 ID로지스틱스가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재고확인용 자율이동로봇(AMR) ‘아스트리드’를 배치하기 위해 협력했다. (사진=덱소리)

 

로봇을 이용한 재고관리업체인 영국 덱소리(Dexory)와 프랑스 ID로지스틱스가 최근 '아스트리드(ASTRID)'로봇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 재고 확인용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하기 위한 협력한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 창고의 재고 계산 정확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프랑스 현장에서 이미 재고확인용 AMR인 ‘아스트리드’의 배치가 시작됐으며, 두 회사는 올해 안에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아나 징가 덱소리 최고운영책임자/최고제품책임자(CPO/COO)는 “ID로지스틱스와 협력,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 그들 창고에서 재고 가시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은 운영 효율성, 정확성 및 전반적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상당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덱소리 및 ID로지스틱스는 아스트리드가 시간당 최대 1만개의 팔레트를 셀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회사는 아스트리드 재고 확인 AMR을 구현하는 것이 고객의 일상적인 운영에 필수적 부분이 됐으며 이 시스템이 재고 정확도를 99.9% 이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아스트리드, 적극적인 창고 탐색 및 디지털 트윈 업데이트

 

ID 로지스틱스는 주문 픽업 및 선반 리프팅 로봇도 판매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5월 로봇 통합 및 재고 관리 회사인 E-덴틱(E-Dentic) 및 재고확인 AMR 공급업체인 와이카(Wyca)와 공동으로 아스트리드 로봇을 처음 발표했다.

 

덱소리의 재고 관리 시스템은 기계 비전 및 바코드 스캐너를 AMR에 통합했다. 아스트리드를 포함한 AMR 중 일부는 텔레스코핑 섹션을 갖추고 있어 수직 스캔기능으로 전체 제품 랙을 한번에 스캔하고 계산할 수 있다.

 

덱소리와 ID로지스틱스는 함께 재고확인 AMR ‘아스트리드’를 프랑스 고객들에게 배치하고 있다. 아스티리드 AMR은 실시간으로 부정확성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며, 물품보관 공간의 재고 사이클 집계를 수행한다.

 

덱소리와 ID로지스틱스의 협업에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재고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통합이 포함된다. 두 회사는 디지털 트윈이 재고 관리 프로세스와 자원 할당에 대한 전반적 가시성을 향상시켜 고객들의 재고 팀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베니오트 보이론 ID 로지스틱스 그룹 이노베이션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재고 관리 및 창고 데이터 획득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다. 아스트리드의 정밀도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일상적 운영을 변화시켜 정확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아스트리드 AMR은 통로를 닫을 필요 없이 직원 및 기타 장비 주변을 탐색할 수 있어 정상 근무 시간 동안에도 가동할 수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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