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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긱플러스, 英 로지스텍스 창고자동화 제휴

로봇신문사 2023. 12. 14. 16:11

▲중국 긱플러스가 영국 로지스텍스와 포괄적 통합 기술 제품군 제공을 위해 제휴했다. 사진은 기존 시스템과 긱플러스의 선반-작업자 이동 혼합 물품처리 시스템(오른쪽)을 비교한 모습이다. (사진=긱플러스)

 

자율이동로봇(AMR)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업체인 중국 긱플러스가 영국의 창고자동화 솔루션 선두 공급업체인 로지스텍스(Logistex)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로보틱스247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영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주문품처리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괄적 창고자동화 통합 기술 제품군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로지스텍스의 창고 자동화 전문 지식과 긱플러스의 첨단 로봇 기술 간 결합은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세 속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긱플러스의 AMR은 적응성과 확장성으로 유명하다. 이는 로지스텍스이 지향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미래를 보장하는 자동화 솔루션 제공에 이상적이다.

 

로지스텍스 고객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재 취급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며 주문품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목표는 AMR 솔루션을 더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토니 그루버 로지스텍스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회사의 솔루션 전문성과 시장 지식을 하나로 모을 것이다. 이는 혁신과 함께 물류 환경의 진화하는 요구사항 해결을 위한 집단적 힘에 관한 것이다. 두 회사는 힘을 합쳐 더 많은 기업들에게 더 큰 효율성과 경쟁력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로지스텍스 고객들은 긱플러스의 선반-작업자 이동(Shelf-to-Person) 스마트 분류 및 로보셔틀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사용한다. 긱플러스는 이를 통해 기존에 비해 4배 이상의 주문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은 긱플러스의 로봇관리시스템, 창고실행시스템(WES),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 플랫폼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엔드-투-엔드 자동화 생태계는 고객들이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운영을 최적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주문품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해 준다.

 

사이먼 휴튼 긱플러스 영국·중동 담당 판매 이사는 “우리는 로지스텍스와의 이 파트너십을 단순한 협업이 아니라 비전과 포부의 융합으로 보고 있다. 우리의 결합된 강점은 영국 물류 산업의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장을 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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