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이크로봇(Hikrobot)의 F4-1000 팔레트 무버가 모브닷에이아이로보틱스의 엔진 플랫폼을 장착하게 된다. (사진=하이크로봇)
중국 하이크로봇(Hikrobot,海康机器人)이 자사 이동로봇 F4-1000 팔레트 무버에 이스라엘 모브닷에이아이 로보틱스의 엔진 플랫폼을 장착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이크로봇은 머신비전 및 이동로봇에 특화된 중국의 글로벌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다.
3자 간 협력에 따라 하이크로봇의 모브닷에이아이 기반 자율이동로봇(AMR)은 보위그룹에 배치된다. 이는 선택된 분야에 대한 신속한 자율 팔레트 이동을 가능케 할 것이다.
고급 물류 및 창고 운영자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점점 더 자동화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엔드 투 엔드 자동화 환경에 쉽게 통합되고 변화하는 요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AMR이 필요하다.
하이크로봇은 이러한 요구에 직면해 자사 첨단 하드웨어(HW)가 앞선 자율성, 상호 운용성 및 시스템, 장비 및 인간과의 협업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속한 배포와 마찰 없는 업데이트를 가능케 하는 안전한 소프트웨어(SW) 계층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모브닷에이아이 로보틱스 엔진 플랫폼이 선택됐다. 이는 AMR 제조업체와 자동화 통합업체에 필요한 탐색, 위치확인, 보정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급 첨단 자동화용 SW 및 도구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ROS 기반의 시각적 통합 개발 환경(IDE)과 기성 알고리즘 및 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호 운용 가능한 로봇 군(群·fleet) 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창고관리시스템(WMS)과 같은 창고 환경과의 유연한 인터페이스 및 사이버 보안을 준수한다.
리보 펭 하이크로봇 부사장은 “우리가 모브닷에이아이 로보틱스 엔진 플랫폼을 AMR에 통합한 속도는 업계의 속도 변화를 보여준다. 3개월 미만의 작업 끝에 F4-1000 자율 팔레트 무버는 이제 인간과 다른 기계에 둘러싸인 85%의 동적 환경에서 배치 및 작동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 스위프트 보위 WMS SW 및 AMRs 관리이사는 “미국의 사내 물류 사업자들은 제한된 리소스를 가진 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위 그룹(BOWE GROUP)은 사내 물류 및 제조업체들에 자동화를 제공하는 선도적 공급업체로서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러한 3자 협업을 통해 우리 고객들이 자사 시설 내에서 대량의 팔레트를 옮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신속한 투자 회수와 가치를 제공토록 하는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AMR을 독립 실행형 애플리케이션에, 그리고 기존 자동화 제품과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티 쿠슈니어 MOV.AI 최고경영자(CEO)는 “하이크로봇 및 보위와의 협업은 최종 고객에 가치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흥분된다. 하이크로봇의 최첨단 하드웨어와 로보틱스 엔진 플랫폼과의 결합은 팔레트 감지, 그리드 레이아웃에서 팔레트를 떨어뜨리는 기능 등과 같은 고급 자율 기능을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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