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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창업가, 74억원 엔젤투자 유치 성공…로봇의 꿈 ‘한발짝’

로봇신문사 2023. 5. 30. 16:55

 

 

 

 

두번째 로봇 기업을 창업한 90년대생 창업가가 7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4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주방로봇 기업 엔코스마트(Encosmart, 중국명 享刻智能)가 최근 4000만위안(약 74억원) 상당의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전펀드(ZhenFund, 真格基金), 중관춘즈유과학자기금(中关村智友科学家基金)이 운용사(GP)로, 디센트(DECENT, 德迅投资), 조영(Joyoung, 九阳股份), 전방스마트(振邦智能)가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엔코스마트는 창업가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천전(陈震)이 설립한 주방로봇 기업으로, 공구형 기능성 로봇과 스마트형 다기능 요리로봇, 공간형 로봇주방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상용화가 목표다.

 

 

 

▲ 엔코스마트의 요리 로봇(사진=펑파이신문)

 

천전이 로봇 기업을 창업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90년대생인 그는 젊은 나이에 시장이 인정하는 로봇 기업을 창업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7월 청소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인 큐필테크(QFEELTECH)를 설립해, ‘UL브레인’이라고 불리는 시각센서를 개발한 것이다. 이후 큐필테크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 6년 만에 조영 모기업인 JS글로벌에 인수됐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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