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 스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인 ABB가 'CES 2023'에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인 ‘테라 홈’(Terra Home) 공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 말 판매 예정인 테라 홈(Terra Home)은 차세대 소비자 선택권을 제공하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다. 혁신적인 설계로 사용자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충전기 3억4000만~4억9000만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가정용 충전기가 전체 전기차 충전 설비 중 8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BB E-모빌리티 데스티네이션 충전 사업라인을 총괄하는 레온 반 데 파스(Leon van de Pas) 수석 부사장은 “우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한 해의 시작이다. 테라 홈은 사용자에게 온전한 선택권을 부여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 모빌리티로 전환하는데 있어 단순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수용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테라 홈 충전 솔루션은 태양광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전기 사용 우선순위로 자동 지정할 수 있다. 테라 홈은 지속 가능한 충전 선택지로 새로운 기준점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단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테라 홈의 미니멀 디자인, 자재 선택, 개별 커버 옵션은 다양한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플러그 앤 충전과 같은 지능형 기능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즉각적·자동적 인식으로 끊김없이 매끄럽게 충전 승인을 지원한다. 또한, 쌍방향 라이팅 기능은 충전 세션 상태를 나타내고 충전 상태 알림은 ABB E-모빌리티 충전 앱에서 쉽게 접속해 충전 상태 알림을 받고 충전 인증도 가능해 소유자만 테라 홈에 연결하도록 보장한다.
가정용 충전기 테라 홈, ABB E-모빌리티 간 클라우드 연결로 안심 접속이 향상됐다. 숙련된 팀이 원격으로 충전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한다.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항상 최신 충전 기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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