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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오로라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 시제품 개발

로봇신문사 2021. 10. 7. 17:41

▲ 볼보 자율주행 트럭 시제품(사진=볼보)

볼보그룹 산하 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스(Volvo Autonomous Solutions)가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오로라(Aurora)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자율주행 트럭은 고속도로 주행용 차량으로, 오로라의 지율주행 솔루션 ‘오로라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다. 볼보는 북미 지역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장거리 주행 트럭 VNL 모델을 개발하는데, 이 시제품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특정 고객 요구에 맞춘 자율 상용 트럭을 위한 포괄적이고 원활한 TaaS(Transport as a Service) 솔루션을 제공하기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고 덧붙였다.

닐스 예거 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스 사장은 “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스는 북미 지역에서 자율주행 볼보 VNL 차량의 운행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오랜 고객 기반과 고객에 대한 우선 순위는 자율적 트럭 운송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상업 트럭 운송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효율적 운송 솔루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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