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계열사인 '텔레다인 e2v'는 3D 감지 및 거리 측정용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ToF(Time-of-Flight) CMOS 이미지 센서인 히드라3D(Hydra3D)를 발표했다.
이 센서는 비전 가이드 로보틱스, 물류 및 자율 주행 차량 등 최신 산업 응용 분야를 지원한다. 온칩 HDR과 결합돼 보안 감시, ITS, 건물 건축 및 드론 등 옥외 응용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이 센서는 최신 10µm 3탭 픽셀이 특징이다. 텔레다인 e2v의 독점 CMOS 기술로 설계됐으며 고부가가치 아날로그 반도체 파운드리 솔루션 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가 생산한다. 832 x 600픽셀의 해상도가 통합된 히드라3D는 최소 20ns의 초고속 전송 시간, 우수한 복조 대조비 및 감도를 제공한다. 우수한 시간 정밀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내외 조건, 단거리, 중거리 및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혁신적인 3탭 픽셀을 통해 모션 블러 없는 30fps 이상의 뎁스맵을 구성하여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의 신뢰할 수 있는 3D 감지 및 실시간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넓은 화각의 2D 및 3D 동시 출력으로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조명 조건의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우수한 적응력이 제공된다.
이 센서의 유연한 구성과 고유한 온칩 HDR 기능으로 거리 범위, 개체 반사도, 프레임 속도 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광이 있는 경우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서로 동기화되어 있지 않은 시스템이 간섭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작동할 수 있게 하여 강력한 다중 ToF 시스템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히드라3D는 평가 키트(Hydra3D EK)와 함께 제공되어 고객은 다양한 응용 환경에서 센서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이 키트에는 캘리브레이션 된 2/3인치 광학과 근적외선 광원 및 렌즈가 포함돼 있다. 전해상도에 걸쳐 3D 정보를 ToF 원리에 따라 실시간으로 출력하며 60° x 45° 또는 40° x 30° 화각의 단거리(최대 5m) 버전과 중거리(최대 10m)의 두 가지 모델이 제공된다. 라파엘 로메이(Rafael Romay) Teledyne e2v 프로페셔널 이미징 부문 부사장은 “최고의 기술 혁신과 T타워와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신형 ToF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여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플은 2020년 8월에 제공되며 평가 키트는 2020년 9월에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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