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어인(대표 조영호)이 정부의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정부 13개 부처는 총 509개의 중소 및 중견기업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했다.
기존 기업 지원 제도를 통합해 금융 및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각 부처가 정책 방향성을 고려하여 마련한 기준에 따라 혁신성 성장성 있는 기업을 선정하면 정책금융기관이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2026년 말까지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큐어인은 자기공명영상(MRI) 유도로 갠트리 내부에서 생검을 실시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020년 창업한 의료로봇 스타트업으로, MRI에서만 보이는 유방의 종양의심부위가 있을 때 정확한 생검을 통해 악성 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이러한 임상적 중요성과 MR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간 노하우 축적이 필요한 기술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세심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7개 기업에 포함되게 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큐어인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의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 감면, 대출한도 상향, 보증비율 확대, 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컨실텅, IR주선, 수출지원 등의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조영호 큐어인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우리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의 확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런 제도의 지원을 발판 삼아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유방암 의심 환자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MR 유도 로봇생검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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