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스시스템이 중국 두봇(Dobot)의 팔레타이징 로봇을 출시했다.
컴파스시스템은 지난 2023년 중국 두봇과 제휴해 협동 로봇 등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두봇의 협동 로봇을 활용해 튀김 조리로봇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분기별로 두봇 본사에서 교육을 받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팔레타이징 로봇은 가반 하중 20kg으로, 2개의 컨베이어 라인에 투입해 한 대의 장비로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컴파스시스템은 팔레타이징 로봇을 식품 및 기타 제조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컴파스시스템 관계자는 “팔레타이징 로봇을 국산 제조사 대비 낮은 가격에 식품산업 등에 공급,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컴파스시스템은 룸라이터, 반도체 장비, 건설 장비 및 산업 차량의 전장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올해부터 협동 로봇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구미 공장과 중국 지사(텐진, 선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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