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중 케이블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돼 테스트를 마쳤다.
15일 중국 언론 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최근 남방전망(南方电网, China Southern Power Grid Company)은 중국 최초로 수중 케이블 포설(Cable Installation) 로봇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로봇은 크롤러, 썰매 주행 기능과 '탐지-도랑 파기(ditching)-매설' 통합 작업 기능을 갖췄다. 매설 작업 속도는 시간 당 1000m에 달한다. 로봇 본체 핵심 부품이 100% 자체 제어된다.
이 로봇은 열악한 해저 케이블 탐지와 짧은 연속 작동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음향, 광, 자기, 전기 등 다중 모드 정보를 융합해 해저 케이블 탐지 및 위치 확인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다중 센서의 조합으로 수중 내비게이션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
가시성이 낮은 수중 환경에서 수중 케이블 포설 로봇이 케이블을 탐색하고 위치를 지정하면서 바닥 근처의 수중 내비게이션 실패 문제를 극복했다. 해저의 복잡한 환경에 대응해 크롤러와 썰매 두 가지 기능을 설계했다. 로봇이 부드러운 토질의 해저에서 이동하기 어려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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