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갤봇(GALBOT, 银河通用)이 5억 위안(약 961억 7500만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上汽集团) 헝쉬캐피탈(HENGXU CAPITAL, 恒旭投资), 홍콩 투자회사 HKIC, 상하이인공지능산업펀드, 베이징로봇산업펀드, 선전캐피탈그룹(SCGC, SHENZHEN CAPITAL GROUP, 深创投), JLMAG(金力永磁), CCB인터내셔날(CCB International, 建银国际), 지유과학자펀드(智友科学家基金), 윈리얼인베스트먼트(WINREAL INVESTMENT, 容亿投资), 골든비전캐피탈(GVC, 金景资本), 그리고 기존 주주인 IDG, 베이징인공지능산업펀드 등이다.
갤봇은 올해 총 7억 위안(약 1346억 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분야 엔젤 투자 중 최대 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갤봇은 설립 1년 여 만에 12억 위안(약 2308억 원) 이상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갤봇은 지난해 5월 공식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용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개발진은 인공지능, 로봇 공학,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분야에서 제품화 및 상용화 경험을 갖고 있다.
창업자인 왕허(王鹤)는 칭화대 전자공학과 학사 학위를, 스탠포드대학 컴퓨터사이언스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베이징대학교 첨단컴퓨팅연구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왕 교수는 베이징대학교에 'EPIC랩'을 설립해 이끌고 있으며, 멀티 모달,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자율주행, 3D 비전 감지 등 분야 연구를 하고 있다. 임바디드 로봇이 3D 복잡한 환경에서 감지 및 상호작용하는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컴퓨터 비전과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와 저널에 약 40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갤봇은 지난 6월 1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일반화된 물체 파지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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