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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레이 오렌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서 소매유통용 로봇 SW 공급

로봇신문사 2024. 11. 7. 15:00

 

 

 

▲그레이 오렌지의 소매업체용 로봇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이제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된다. (사진=그레이 오렌지)

 

물류 로봇 전문기업인 그레이 오렌지가 소매유통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창고자동화 기술 제공업체인 그레이 오렌지는 자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앱)인 지스토어(gStore)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스토어를 사용하면 소매유통업체가 재고를 정확하게 찾고,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 피팅룸과 셀프 계산대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지스토어는 재고 수준, 물품 위치 및 재고 움직임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소매유통업체가 매장 운영을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상인들이 더 빠른 가격, 할인판매 및 물품 배치에 대한 의사 결정을 통해 판매고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지스토어는 무선주파수인식(RFID) 및 비RFID 기술과도 원활하게 작동해 모든 소매유통업체의 기존 시스템과 맞아 떨어지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지스토어 고객은 생산성 45% 향상, 매출 5% 급증, 일일 고객 지원 60% 증가를 실현할 수 있다.

 

지스토어는 온라인 구매후 매장 픽업(BOPIS), 매장 배송(SFS)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주문 거부를 최소화하고 비용 효율적 주문품 처리를 보장한다.

 

그레이 오렌지의 RFID 태그 기능은 도난을 감지해 조직적 소매 범죄(ORC)를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또한 재고 손실을 줄이면서 판매 기회 손실도 줄여준다.

 

트로이 시벡 그레이 오렌지 지스토어 총괄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지스토어를 사용하는 소매유통업체는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는 개선된 매장 운영을 통해 더 높은 매출과 더 낮은 비용지출을 달성할 수 있다. 지스토어를 통해 소매유통업체는 재고, 유통물량 및 고객 구매 습관에 대한 지표를 활용한 정보에 입각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 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및 ISV GTM 프로그램 담당 상무이사는 “지스토어를 구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공급하는 것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에서 재고 관리 및 보관 실행 플랫폼을 신속하게 배치, 관리 및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레이 오렌지는 이제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고객들을 안전하게 늘리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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