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24 로보월드 지면 특집판] 연구기관,로봇 부품, SI 등

로봇신문사 2024. 10. 25. 17:32

 

한국로봇융합연구원

 

▲ 식기수거 로봇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24 로보월드에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무인 식기 수거 로봇, 자율 농작업 로봇 등을 선보인다.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은 케이블카와 같은 시설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와이어로프, 삭륜 장치를 포함한 삭도 시설을 원격으로 검사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이다. 삭도시설 검사 로봇 시스템은 무선으로 개발되어 제어 스테이션에서 원격 제어 및 실시간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3년 12월 하이원리조트 삭도 시설에서 1차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자율 이송 모바일 매니퓰레이팅 기반 지능형 제조 물류 시스템도 소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2022년부터 개발 중인 자율 이송 로봇은 다양한 현장의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되며 유연 생산을 지원하는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지능형 물류 시스템이 적용되어 로봇이 작업자와 협업 또는 자율 운영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업 재구성이 가능하다.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비정형 작업에 적용 가능한 로봇 플랫폼으로 6개의 독립 구동 바퀴로 전 방향 주행이 가능한 모바일 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지도 생성 및 자율주행을 위한 2개의 2D 라이다 센서와 1개의 3D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연구 중인 식후 빈 그릇 수거의 무인화를 위한 다양한 식기의 인식 및 파지가 가능한 모바일 머니퓰레이션 기반의 무인 식기 수거 로봇도 선보인다. 사람과 안전하게 협업하기 위한 플랫폼 제어 기술과 실내외 자율주행 기술, 식기의 인식 파지를 위한 작업지능 등 기술이 적용되었다.

 

밭, 노지 등에서 자율·원격 농작업이 가능한 자율 농작업 로봇은 핵심 작업 모듈 5종(로터리, 휴립피복, 정식, 운반, 방제)을 표준화하여 개발하였으며, 4륜 구동 및 4륜 조향, 좌우 폭과 상하 높이 조절 기능을 통해 두둑에 맞는 다양한 크기로 변형 가능하다. 두둑과 주행 경로를 인식하고 농작물 모양이나 색상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우회하여 주행할 수 있으며, GPS 기반 노지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어 광활한 노지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농작업 모듈의 무인 체결 시스템을 개발하여 쉽게 작업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한편, 연구원 자회사인 ㈜에스에프로보틱스도 연구원 부스 내에서 포신청소로봇과 농업로봇을 소개한다.

 

한양대 ERICA

▲ 혐동 로봇 교육 시설

 

한양대 에리카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공유개방 교육 시설인 ‘한양대 ERICA K-하이테크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7월 개소하여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디지털 수요계층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융합 훈련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여 지원하며, 지역 내 누구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ERICA는 ‘K-디지털 트레이닝‘을 운영하고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첨단분야(AI,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훈련 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사업이며 우수 훈련기관을 통해 실전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 ERICA 첨단 로봇 교육은 로봇 제어, 인공지능 분석, 디지털 트윈 구축 관련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 선택폭을 극대화했다. 산업용 로봇 제어 교육을 위해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이공계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이 함양된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한양대ERICA의 우수 교육 방법인 IC-PBL(실제 기업이 참여한 현장 연계형 문제 기반 학습)을 적용하여, 실제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포트폴리오 기반 프로젝트 교과 성과관리, 개인 맞춤형 진로 컨설팅, 다양한 기업과 학생의 만남의 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협동로봇 제어, 모바일 로봇 제어, 제조 인공지능, 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ROS (Robot Operating System), 비전 센서 등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자율주행 지하 탐사 로봇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48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의 탐사·개발·활용, 지질재해 및 지구환경변화 대응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자율주행 지하 탐사로봇을 선보인다. 야외 현장에서 지하의 지질구조나 물성, 이상체 등을 조사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지하 탐사작업은 현재 모두 인력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인력 감소 문제 속에서, 작업 자체가 매우 고되고 반복적이며, 혹서기나 혹한기 상황 등 사람이 작업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수반된다. 지하 탐사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경우, 매우 큰 인력절감 효과 및 탐사 효율성 증대를 꾀할수 있다.

 

자율주행 지하 탐사로봇은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주관으로 수행하는 ‘문화유산조사용 스마트 탐사장비 개발’ 사업의 성과물이다. 매장된 문화유산 유구의 분포를 직접 파보지 않고 지하 탐사모듈이 탑재된 로봇이 땅 위에서 자율주행하며 비파괴방식으로 얻어지는 지하 탐사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탐사로봇의 운용을 통해 얻어진 지하 탐사 데이터는 종단면, 횡단면, 지하 심도별 평단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평단면에서 관찰할 경우, 매장 문화유산의 공간적 분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지하의 구조를 정확하게 매핑하기 위해서는 탐사로봇 주행의 높은 위치 정확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이 탐사로봇은 생성된 계획 경로를 RTK GPS를 기반으로 위치오차 2~3cm 수준으로 정밀하게 추종하며 계획 측선을 따라 주행하면서 고정밀 위치정보와 동기화된 지하 탐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득한다. 또한, 계획 경로를 주행하던 중, 탐사 영역 내에 예상하지 않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3D 라이다를 통해 이를 감지하여 장애물을 우회하며, 우회한 후에는 다시 계획 경로로 복귀하여 탐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탐사로봇에 탑재된 지하 탐사모듈은 매장 문화유산 조사뿐 아니라 지하 관로, 싱크홀, 맨홀, 지뢰, 매설 폐기물 등 다양한 지하 매설물의 탐지 및 매핑에도 활발하게 사용되어 왔던 시스템으로서, 추후 여러 해당 응용분야들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촉감표준 융합연구단

 

▲ 하이브리드 촉각센싱 로봇핸드 PHS-100

 

촉감표준(Meta-Touch) 융합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7월 출범하였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필두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총 12곳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단이다. 연구단에서는 가상세계 또는 로봇과 사람의 상호작용에서 고충실도의 촉감을 제공함으로써 몰입도와 현실감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고성능 햅틱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와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필요한 촉감표준이다.

 

연구단은 촉감측정분야에서 함께 협업하고 있는 ㈜피지오닉스와 함께 로보월드에 제품을 출품했다. 피지오닉스는 최신 AI 및 IT기술과 촉감측정분야, 헬스케어분야, 소음진동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로봇핸드, 자동차, 스마트공장, 의료등 다양한 산업군에 측정 및 신호처리 관련기술을 설계부터 제작, 제어, SW를 연구개발 및 구축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촉각센싱 로봇핸드 PHS-100은 제조업, 품질검사, 질감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피부센서가 부착된 로봇핸드이다. 인간의 촉각 감지 능력을 결정하는 기계적 감각 수용체는 대부분 손가락 끝부분의 진피와 표피에 분포되어 있어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소체를 생체모방하는 인공피부는 높은 감도, 빠른 응답, 다중 감지 기능(압력, 미끄러짐, 온도, 진동, 분포)을 가져야 한다. 또한 물체의 형성감 및 질감을 평가하기 위해 손바닥면 전체에 대면적으로 감각이 측정되어야 한다.

PHS-100은 로봇 손바닥 전체면에 체결하여 촉각의 기계적 특성을 모사함으로 로봇분야의 광범위한 활용을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손가락 끝부분은 3축힘센싱(Perpedicular<10N, Horizontal<5N), 8x8 면적센싱(<150kPa), 온도(-10~80℃)를 측정하고 마디와 손바닥면은 크기에 맞게 3x4, 3x6, 4x4 면적(<150kPa)을 측정하여 다양한 핸드 조작에 활용될 수 있다. 핸드당 전체 면적 센서의 개수는 406개이며 500Hz로 수집할 수 있다.

 

케이엔알

▲ 듀로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 정밀제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이번 로보월드에는 두 개의 유압 로봇팔이 장착된 ‘유압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 플랫폼' 듀로(DURO·Dual Robotic Omni-platform)’를 출품한다. 한 개의 로봇팔만 장착된 기존 제품과는 달리 두 개의 유압 로봇팔이 동일 기능을 수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각각 별개의 기능 실현을 통한 협업이 가능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각각의 유압 로봇팔은 최대 210kg의 고중량물 핸들링이 가능하다. 모바일 로봇은 최대 2톤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다. 양팔을 접을 경우 1.6m * 2.3m * 2.6m 크기이며,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됐다. 원격에서도 모니터링과 이동형 원격 조종 장치로 로봇제어가 가능하다. IP66수준의 고분진 및 물뿌림 방수를 지원하며, 4WIS 개별 구동 방식을 통해 4개의 휠에 대한 독립적인 조향제어를 할 수 있어 고중량물 이송 시 장애물 회피와 목표지점 경로의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의 모터 기반 로봇으로는 구현할 수 없던 중형 로봇 크기로도 고중량물 핸들링을 할 수 있다.

 

유압 액추에이터와 유압 서보밸브 등 핵심 유압 부품에 대한 자체 기술을 적용해 빠른 유지 보수 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그동안 고중량, 고위험 현장으로 꼽혀오면서도 작업을 인력에 의존해 온 제철소와 발전소, 조선/해양, 건축, 토목 등의 산업현장들은 듀로 적용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로봇 서비스 제공 등 신규 직업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공연 연출에 활용되는 인간형 대형 유압 로봇 시스템에 장착하기 위한 유압 액추에이터를 사용한 3자유도의 인간형 로봇 핸드, 심해 2800m 깊이까지 작업 가능한 UW3, 유압 로봇용 핵심 유압 부품도 선보인다.

 

씨랩

▲ ROV

 

씨랩은 이번 로보월드에 수중 탐사 로봇인 '가르다(GARDA)'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수중 환경에서 다목적 탐사와 구조 작업을 위해 설계된 최첨단 수중 드론으로,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수중 탐사 로봇이다.

 

가르다는 수중 환경에서 다목적 탐사와 구조 작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300m의 깊이에서 작동할 수 있는 방수 모듈을 탑재하여 해저 환경 탐사, 미확인 물체 관찰, 잠수부나 잠수함 탐지 및 구조 작업에 사용된다. 최대 5kgf의 추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추진체와 고속 탐사 작업에 적합한 6노트의 속도를 자랑한다. 듀얼 카메라 시스템과 HD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격으로 수중 상황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웹(Web) 기반 비대면 검사 GUI와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수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수중 탐사 로봇(ROV) 시장은 미국, 노르웨이 등 해외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은 아직 기술적으로 발달되지 못한 상황이다. 씨랩은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전 과정에서 국산화된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외산 대비 낮은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부품 모듈화로 인해 고장 시 부분 수리만으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여 해외 경쟁사 대비 높은 ROI(Return on Investment)를 제공할 수 있다.

가르다의 기술은 단순한 탐사를 넘어 해양 안전성과 환경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씨랩은 향후 수중 드론의 다양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안정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확보한 후,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본, 미국, 노르웨이 등 해양 탐사 분야의 선진국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에 맞춤형으로 ROV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솔로

▲ 델토 그리퍼 5핑거

 

테솔로는 2024 로보월드에서 새로운 로봇핸드 제품인 DG-5F와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DG-5F는 한 손가락 당 4개의 관절로 구성된 휴머노이드 로봇핸드다. 독립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20개의 관절을 가졌다. 또한 테솔로는 델토 그리퍼 라인업 중에서도 듀얼 모드가 가능한 DG-4F 모델을 현장에서 공개하고 2D 카메라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 후 파지해 직접 쌓는 과정을 시연한다. 특히,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환경이 완벽하게 1대 1 매칭 되는 데모로 델토 그리퍼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호환성을 강조한다. 테솔로가 이번에 선보이는 DG-3F 신제품은 기존의 DG-3F 대비 손가락의 굵기가 40% 가량 얇아졌다. 이를 통해 물체를 파지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및 간섭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을 더욱 확보해 양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신뢰성도 갖췄다. 이외에도 DG-3F의 핑거 팁에 진공 기능을 추가한 ‘DG-3F-V’, 고객 맞춤형 커스텀 그리퍼 ’델토 그리퍼-C‘, 한 대의 그리퍼로 여러 가지 핑거 팁을 교체하는 ‘핑거 팁 체인저(Finger Tip Changer)’ 등 다채로운 델토 그리퍼 시리즈 라인업을 2024 로보월드 테솔로 부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테솔로는 올해 국내 여러 전시회뿐 아니라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 국가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학회에도 본격적으로 출품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

▲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 도구 ‘오토심'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기술 개발과 상업화에 성공한 SW 안전 기업이다. 고신뢰ž고위험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슈어소프트테크는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 도구 ‘오토심(AUTOSIM)’과 데이터 수집·분석 도구 ‘디캣(DCAT)’을 선보인다. 오토심은 실제 환경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정밀하게 재현해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국방, 조선해양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디캣은 실제 및 가상 환경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시각화하여 보고서를 자동 생성함으로써 검증 효율을 극대화한다. 오토심은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높은 정밀도로 확인할 수 있어 로봇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커지고 있다.

 

디캣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시스템에 도입되어 검증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최근 인공지능 분야로 검증 기술을 확대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고위험 분야에서의 검증 기술 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트론텍

▲ URC100

 

유니트론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로봇 등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랜 기간 모빌리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제작과 운용에 필수적인 AI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2024 로보월드에 출품하는 AI 컴퓨팅 플랫폼인 ‘URC100’은 다양한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장치다. URC100은 퀄컴의 최신 SoC를 메인 프로세서로 탑재했다. 고성능 AP와 더불어 NPU 48Tops로 다양한 센서 연결가능 및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인지 및 판단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오린(ORIN) 시리즈 SODIMM을 한 개의 메인보드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AI 컴퓨팅 플랫폼이다. 별도의 카메라 전용 프로세스 블록 구성으로 4K120fps(4K 60fps)의 영상 처리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으며, 로봇 시스템에 대한 고장 진단 및 예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한다.

 

URC100은 PCIe gen4의 초고속 인터페이스 및 GMSL2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8개의 카메라 센서의 입력이 가능하며 고정밀 측위를 위해 추측 항법을 기본으로 RTK가 가능한 GNSS 수신부와 무선 통신을 위한 4G 모뎀, 와이파이를 내장하여 로보틱스 자율주행을 위한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리눅스 ROS2.0의 SDK가 제공되어 로보틱스를 위한 고성능, 높은 신뢰성, 다양한 확장성기반의 딥러닝을 포함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유연한 개발 및 빠른 적용을 실현할 수 있다.

 

프로토텍

▲ FDM 3D 프린터

 

프로토텍은 국내 3D프린팅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기, 로보티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삼성전자, LG전자, 현대 등 에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산업용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3D스캐닝 솔루션을 국내 공급하며,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업체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폼랩스(Formlabs)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서 국내 3D프린팅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 선보이는 스트라타시스의 고속 산업용 FDM 3D 프린터(F3300)는 기존 모델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처리한다. 최소한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높은 처리량을 자랑하며, 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생산성, 프린트 신뢰성, 부품 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데스크탑 메타(Desktop Meta)의 사무실 친화적 금속 3D프린터인 스튜디오 시스템2(Studio System2)는 쉽게 저장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사무실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디바인딩 과정이 제외된 프린팅과 소결만으로 부품 생성의 모든 측면이 자동화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고품질의 최종 사용 금속 부품을 빠르고 손쉽게 프린팅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경제형 3D 프린터 모멘트 M시리즈는 로봇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축 제어 전자 자동 오토 레벨링 및 오토 틸팅 기능을 통해 플레이트의 수평을 자동 조절, 사용자가 수동 조작 없이 완벽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대형 및 강력한 출력이 가능하며, 사무실 친화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폼랩스의 ‘폼(Form)4’는 최대 25마이크론의 정밀도를 제공하는 고해상도 SLA 기술을 사용하여 최적화된 프린팅 경로로 빠른 제작 속도를 자랑하며,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다기능 레이저 3D 스캐너 스캔테크 KSCAN-매직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능 핸드헬드 장비다. 이 스캐너는 높은 정밀도와 빠른 스캐닝 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스캐닝 모드를 지원한다.

 

이스턴기어

▲ 고정밀 웜가속기

 

이스턴기어는 로봇/자동차/산업용 중장비 분야 맞춤형 기어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글로보이드 웜기어 기술을 적용한 기어박스의 국내 수요와 해외 수출 가능성을 인식하고, 미국형 글로보이드 웜기어의 원천기술을 획득하여, 이를 기반으로 자사만의 기어박스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국내외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북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 재창업 활성화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0+ 프로그램의 로봇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2024 로보월드에는 고강성 웜기어세트, 고정밀용 웜감속기, AMR 등을 선보인다. 고강성 웜기어세트는 일반 웜기어 대비 약 10%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동시 면접촉으로 내충격성을 강화해 뛰어난 힘 전달과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방위산업 및 로봇산업, 태양광 산업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고정밀용 웜감속기는 정밀도 및 출력기능을 개선한 감속기로, 기존 로봇 감속기 대비 높은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며 적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구조 개선이 가능하다. 주로 산업용 로봇산업 분야에서 많이 활용된다.

 

AMR은 글로보이드 웜감속기를 적용한 물류로봇으로, AMR내 구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배터리 사용공간 및 내부공간을 추가 확보함으로서 제품의 전체 사이즈 소형화가 가능하다. 이동형 로봇 배터리팩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이 가능하며, 전원분배 솔루션(PDU)과 전력차단 솔루션(BDU)을 탑재해 로봇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2D 라이다와 3D카메라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로를 예측 및 설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필요시 수동 동작이 가능하다. 적재중량은 최대 200kg, 최고 속도는 1.2m/s, 작동 가능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패러데이다이나믹스

▲ FD-시리즈 서브모터

 

패러데이다이나믹스는 협동 로봇, 착용형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로봇이 현재 직면한 인간-로봇 간 안전한 물리적 상호작용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구동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 로보월드에는 자체 개발 FD-시리즈 모터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된 회전자와 고정자를 채택하고 특수 자기장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해 기존 제품 대비 약 2.5~3배 높은 토크 밀도를 실현했다. 서보 모터는 기존 시장의 기술인 고전류 기반 순간 토크 모터와 달리, 강력한 자기장을 활용한 고자속 모터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낮은 전류로도 연속 토크를 극대화할 수 있다. QDD(Quasi-Direct Drive) 모터 부문에선 최고의 토크 성능뿐만 아니라 저마찰, 낮은 코깅 등의 특성을 동시에 갖추어, 180mNm의 역구동성(관절의 유연성)을 실현했다.

 

기존 로봇들은 낮은 토크 밀도로 인해 고강성 감속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로봇 관절이 딱딱해 인간과 충돌 시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는 고가의 토크 센서, 비전 센서 등을 이용한 전자식 회피 전략을 채택했지만, 전자 시스템 오작동 시 안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그 결과, 현재 인간 생활 환경에서는 로봇 청소기나 서빙 로봇 등 제한적인 로봇만이 활용되고 있다.

 

패러데이다이나믹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구동기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FD-시리즈 서보 모터를 개발했다. 이 모터의 높은 토크 밀도는 고강성 감속기와 다양한 센서들의 필요성을 줄이고, 관절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부가적인 부품 감소로 로봇의 연구, 개발, 제작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로봇의 연구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한다. 패러데이다이나믹스의 또 다른 강점은 모터의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각 로봇에 맞춘 커스텀 모터 개발이 가능하다.

 

아고스비전

▲ 아고스 뷰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에 선정된 아고스비전은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광시야 3D 비전 센서 ‘아고스뷰(ArgosVue)’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로봇의 눈 아고스뷰는 기존 3D 센서들의 시야 크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로봇에게 사람의 시야 만큼 넓은 수평 200도, 수직 130도 이상의 시야에 대한 고해상도의 3D 정보를 제공한다. 아고스뷰가 제공하는 사람 수준의 넓은 시야는 자율주행과 인간-로봇 상호작용의 구현을 위해 로봇에 장착해야 하는 3D 센서의 수를 줄여 로봇 비전 시스템의 복잡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로봇의 공간 및 사람 인식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아고스뷰를 사용하면 로봇이 하나의 센서로 주위의 장애물 뿐만 아니라 단차나 낭떠러지와 같은 노면 상태를 인식할 수 있다. 1m 이내 가까운 거리에서도 사람의 전신 동작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사람과 로봇 사이의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광시야 3D 비전 센서와 AI 프로세서를 결합한 ‘아고스뷰 개발자 키트’를 선보인다. 아고스뷰 개발자 키트는 사람 수준의 넓은 시야에 대한 광시야 컬러 영상, 3D 깊이 맵, 포인트 클라우드와 함께 노면 단차 인식을 위한 디지털 엘리베이션 맵(Digital Elevation Map)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로봇 비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SDK가 함께 제공된다.

 

누리 로봇

▲ 스마트 모터 제품

 

누리로봇은 2013년 BLDC모터 제어기를 시작으로 감속기, 모터, 모터제어기, 엔코더, 브레이크 일체형의 스마트모터를 제조하는 로봇구동기 전문기업이다. 감속기 종류, 모터 출력, 브레이크 옵션의 조합으로 200여 종의 표준품이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 선보이는 제품은 모터의 위치·속도·토크제어가 가능한 모터제어기, 모터제어기 내장 스마트 모터, 유성기어 스마트모터, 싸이클로이드 스마트모터, 하모닉드라이브 스마트모터, 벨트 타입 스마트리니어, 스마트실린더, 스마트리프트칼럼, 스마트휠 등 제품이다. 스마트모터 제품은 모터 제어기가 내장된 구동기로 전원과 통신만 연결하면 모터의 위치·속도·토크제어가 가능하다. 정격토크 0.32 ~ 382Nm의 스마트모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RS485, 캔오픈(CANopen), 이더캣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레임리스 모터 기반으로 초박형 형상의 로봇구동기이며 중공 형상으로 배선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리니어, 스마트실린더, 스마트리프트칼럼의 제품에도 모터제어기가 내장되어 있다. 인휠모터에 모터제어기가 내장된 제품이 스마트휠 제품이다.

 

누리로봇은 스마트모터 개발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중국내 생산업체와 협력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로봇구동기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모터와 모터제어기를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로봇시스템에 제어기 일체형 스마트모터로 대체하고 있으며 신규 개발의 로봇시스템에 초박형 형상의 스마트모터를 적용함으로써 로봇구동기의 크기를 절감하고 있다.

 

젝스컴퍼니

▲ 산업용 PC

 

젝스컴퍼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산업용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오랜 기간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미니 PC와 터치패널 PC를 개발했으며, IT 30년 경력의 안정된 기획력과 지원시스템으로 상담 및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와 더불어 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와 비대면 구매 방식에 익숙한 고객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산업용 컴퓨터 업계 최초로 직영 온라인몰에 선제작 당일 발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퀵서비스 당일 배송, 택배서비스 익일 배송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옵션 선택형 제품은 주문 후 72시간, 주문형 제품은 1주일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당일발송 시스템과 더불어, 용도별 전문가 추천, 24시간 자동 견적 산출과 주문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다.

 

젝스컴퍼니는 이번 로보월드에 AGV, AMR, OHT, AI, 로봇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PC들을 선보인다. 인텔 AI 부스트 NPU가 내장되는 최신 코어 울트라 CPU 제품, AI 기능 구현 및 연산을 위해 GPU나 NPU를 탑재해 팬리스, 월마운트, 랙마운트(2U/3U), 소형 워크스테이션 등의 형태로 구성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인텔 12세대, JECS-1204GB 모델은 이번 로보월드 출품작 가운데 눈여겨볼만한 제품이다. 기본으로 구성된 다양한 IO 포트 외에도 CAN 통신 포트, 4G/5G LTE통신, AI 가속 기능 등을 추가할 있으며, -20~60도의 세미 아웃도어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엣지 AI 팬리스 모델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AI 가속기능이 내장된 인텔 14세대 JECS-1400GB 모델도 이번 로보월드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젝스컴퍼니는 2022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미국에 상표권 등록과 더불어 해외 글로벌 쇼핑몰을 런칭했다.

 

에스브이로보틱스

▲ 습.건식 청소로봇 라이온스봇

 

로봇 SW 및 HW 개발 및 SI기업인 에스브이로보틱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으로 고객과 사회에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스브이로보틱스는 소비자가 한번 도입한 로봇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기적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공식 리셀러인 에스브이로보틱스는 이번 로보월드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한소원 교수 연구진들과 함께 협력해 개발한 시니어 헬스케어 로봇, 도서관 및 박물관 안내 앱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 소형 안내 로봇 오리온스타의 미니봇, 공항 터미널과 같은 대규모 공공장소와 병원, 쇼핑몰, 중대형 식당의 완벽한 청소를 목표로 선보이는 습·건식 청소 로봇 라이온스봇(Lionsbot), 중소규모 생산공장과 물류창고에서 바로 도입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가성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프트형 물류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건솔루션

▲ Machine Tending System

 

건솔루션은 금형, 사출, 조립가공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건솔루션은 자율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CAP(Collection, Analysis, Prediction)과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의 통합을 통해 제조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예측하며, 생산 라인의 최적화, 설비 유지보수, 품질 관리에서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

 

건솔루션은 2024년 대한민국 제조현장을 인공지능으로 탈바꿈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의 협력기업으로서 김삼성 대표는 자문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솔루션은 자율제조 R&D 및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고난이도 복잡공정의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제조 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고장 예지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과 실제 제조 환경의 통합을 통해 공정 최적화 및 예측 유지보수를 실현,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건솔루션은 2024 로보월드에서 AMMR, MCT, EQUATOR, 소재 랙 등을 선보인다. AMMR (GoCart250 + H2017)은 물류 이동 및 운송을 자동화하는 모바일 로봇으로서 제조 환경에서의 자재 이송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MCT(화낙)는 고정밀 가공과 무인 자동화를 가능하도록 하며 EUATOR는 로봇과 공정검증/품질관리를 통해 공정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건솔루션의 자율제조 솔루션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건솔루션은 AI 자율제조 및 확산을 위한 고객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결합은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솔루션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선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결합은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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