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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로보틱스, 뉴욕시 45층 오피스 빌딩에 창문 청소 로봇 배치

로봇신문사 2024. 8. 29. 15:44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뉴욕시에 위치한 45층 오피스 빌딩에 창문 청소 로봇인 ‘오즈모(Ozmo)’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뉴욕시 브라이언트 파크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인 ‘1133 에비뉴 오브 아메리카스’ 소유 및 관리기업인 더스트 오퍼레이션과 협력에 오즈모 로봇을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즈모 로봇은 미국 특허 승인을 받았고, 빌딩내 배치는 엄격한 테스트와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한 후에 이뤄졌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오즈모가 4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고층 빌딩 창문 청소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오즈모 로봇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층빌딩 창문 청소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오즈모가 첨단 로봇공학과 센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및 컴퓨터 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로봇이 전통적인 창문 청소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창문을 청소할수 있으며, 일관되고 고품질의 청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작업자를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브라운 스카이라인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더스트 오퍼레이션(The Durst Organization)과 협력해 첨단 기술로 수백 년의 전통과 맨해튼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오즈모는 인간 창문 청소부가 함께 기존 솔루션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건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물 외관 유지보수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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