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中 하얼빈에 '지능형 로봇 아일랜드' 단지 조성된다

로봇신문사 2024. 8. 27. 16:52

 

 

 

▲ 하얼빈신구

 

중국 하얼빈(哈尔滨)에 로봇 기업 단지가 조성된다.

 

27일 중국 언론 헤이룽장르바오에 따르면 최근 헤이룽장에서 하얼빈신(新)구 '지능형 로봇 아일랜드(智能机器人岛)'와 '차이나 스타 밸리(星谷)'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올해 9월부터 지능형 로봇 아일랜드 건설을 시작한다. 일부 기업은 2025년 생산에 들어가며, 2026년이면 산업 규모가 1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능형 로봇 아일랜드는 총 면적 2㎢로 계획됐으며, 2단계에 걸쳐 완공된다.

 

하얼빈신구 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초부터 구(區)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 추진됐다. 지능형 로봇 아일랜드에는 현장 애플리케이션 전시 센터가 구축되며, 보시악(BOSHIAC, 工大博实)과 하얼빈공대 로봇중점실험실이 공동으로 헤이룽장(黑龙江)로봇산업기술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보시악은 하얼빈공업대학 및 로봇연구소가 창업한 드라이버 등 로봇 부품 회사다.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 등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업의 생산라인도 건설된다.

 

차이나 스타 밸리에는 히트새트(HITSAT, 工大卫星), 엠포새트(EMPOSATM, 航天驭星) 등 상업용 항공 우주 회사들이 입주한다. 약 20여 개 상업용 우주 항공 분야 사슬 기업들이 정착해 지원받게 되며, 2026년까지 우주 항공 분야 산업 규모 50억 위안 달성이 목표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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