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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스트리봇, 프리A 투자 유치...연내 로봇 상용화

로봇신문사 2024. 8. 5. 09:26

 

▲아스트리봇 S1

 

중국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스타트업인 아스트리봇이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고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AI 로봇 기업 아스트리봇(Astribot, 星尘智能)이 수천만 달러(수백 억 원) 규모 프리 A(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MPCi(Matrix Partners China, 经纬创投)가 주도하고 달톤벤처(Dalton Venture, 道彤投资)와 칭후이터우쯔(清辉投资) 등 산업 자본이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윈치파트너스(YUNQI PARTNERS, 云启资本)도 참여했다. 차이나르네상스(CHINA RENAISSANCE, 华兴资本)가 재무 컨설팅을 맡았다.

 

이번 투자금은 인재 조달과 연구개발 투자에 쓰이게 되며, 로봇 상업화를 촉진하게 된다.

 

아스트리봇은 2022년 12월 중국 선전(深圳)에 설립된 회사다. 선전시 난산(南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세대 최강 AI 로봇 비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S1'을 개발했다.

 

창업자인 라이졔(来杰)는 중국 텐센트(Tencent, 腾讯) 로봇실험실 1호 직원이다. 바이두(Baidu, 百度)의 '샤오두(小度) 로봇' 개발에 참여했다. 이 회사의 주요 인력이 구글, 화웨이, DJI 등 여러 AI기업, 그리고 대학 및 연구기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로봇 본체, 멀티 모달 감지 모델,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일체화 기술 등을 보유했으며, 로봇의 성능과 민첩성, 유연성을 향상시켜 복잡한 인간의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스트리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스트리봇 S1 등 1세대 상품을 곧 발표하고, 올해 내 상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이 과학 연구, 실험실, 의료, 물류, 제조, 소매, 서비스, 노인 돌봄, 가사 등 다양한 현장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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