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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통합 사업자 엔비스타, MHI 로봇 산업 그룹에 들어가

로봇신문사 2024. 7. 18. 16:51

 

 

▲미국 인디애나주 소재 엔비스타가 MHI의 로봇그룹 산하로 들어갔다. (사진=엔비스타)

 

미국 물류망 및 기업용 솔루션 공급업체인 엔비스타(enVista)가 MHI의 더로보틱스그룹(TRG)에 인수됐다고 로보틱스247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MHI는 자재 취급, 물류 및 공급망 산업을 위한 무역 기업연합이다. TRG는 선도적 제조업체, 통합업체 컨설턴트, 그리고 창고 및 유통용으로 특별 설계된 로봇 솔루션의 구성품 공급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엔비스타가 가진 고급 제품과 광범위한 컨설팅 및 통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선택돼 그룹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창고의 틈새를 로봇으로 메운다

 

산업용 로봇은 속도, 효율성 및 정밀도 향상을 위해 모든 산업 분야에 걸친 창고에서 중요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엔비스타의 로봇 통합 서비스는 창고, 유통 및 제조 환경에서 효율성을 주도하기 위해 선택부터 구현, 통합, 테스트 및 변경 관리에 이르기까지 로봇 구현 프로세스의 모든 부분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카일 스미스 엔비스타 자동화 부사장은 “MHI의 로보틱스 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팀은 이 존경받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 분야의 선도 조직들이 노동, 처리량, 운영 비용에서 직면하는 증가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로봇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나는 이 임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TRG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비스타의 자동화 및 로봇공학 실행 경험을 통해 조직들은 창고 및 물류 센터 내 프로세스 및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엔비스타 팀은 로봇 통합, 노무 관리, 창고 설계, 물류 센터 자동화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구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직원을 불러들여 각각의 고유 물류센터에 대한 최적의 접근 방식을 투영하고 모델링한다. 이 회사의 자동화 서비스에는 설계 빌드, 자재 취급 컨설팅, 로봇 통합, 로봇 시뮬레이션, 개념 증명, 그리고 창고 제어 시스템 선택 및 구현이 포함된다.

 

짐 바네스 엔비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자동화 및 로봇공학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MHI의 로보틱스 그룹이 우리를 받아들인 것은 이 분야에서 우리의 성공을 강조한다. 우리는 앞으로의 기회에 대해 흥분하고 있으며 창고 분야 선두기업들이 현대적 시설에서 떠오르는 기술을 탐색하는 동안 이들을 지원하는 데 전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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