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므론기기제어 김영호 대표와 인티그리트 이창석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산업용 제어기기 전문기업인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기업의 AI 전환을 제공하는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AMR(Autonomous Mobility Robot) 플랫폼 상품과 AI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기업의 디지탈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10만개가 넘는 핵심 장비와 솔루션을 보유, 국내 대표적인 제조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사업을 포함하여 글로벌 80개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티그리트는 고성능 AI 로봇과 스마트 모빌리티, AI 기기의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요구되는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단일 AI 하드웨어 시스템에 5G 특화망 통신 모듈을 통합한 온 보드 5G 엣지 시스템으로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6개월동안 구체적인 기업의 서비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초저지연 영상전송, AI 전환을 위한 테스트 베드 구축, 5G 특화망 실증을 완료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AI 비전 퓨전 자율주행, 악조건에서 위험상황 탐지, 초저지연 멀티채널 동영상 전송 등을 온 디바이스 AI로 구현하는 차세대 AMR 플랫폼 개발 ▲신뢰도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AI 통합과 디지탈 트윈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양사는 온 디바이스 AI 기반의 언어모델과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AI 어플리케이션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해 기업의 AI 모델 전환및 개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제조, 물류, 유통, 서비스 현장에서 급격한 스마트, 자동화 전환이 이루어 지고 있지만, 시스템의 편익을 높이고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요구는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보안과 안전성, 빠른 처리속도 등 온 디바이스 AI로의 전환은 미래 기업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위험관리와 안전을 높이는 비전 AI 와 언어모델, 실시간 동영상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AMR 플랫폼과 다양한 형태의 로봇 플랫폼과 통합 제어장치, 온 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빠른 이식을 위한 개방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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