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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어-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실증 사업 추진

로봇신문사 2024. 7. 18. 16:40

 

 

 

 

 

AI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코어와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교통약자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코어는 합성모터제어기술, 전기전자 구동체 설계제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동휠체어,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하이코어는 3분기중 실증사업에 투입할 새로운 디자인의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하이코어,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사는 올해 6월 인천공항내 교통약자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여객 운송 서비스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디바이스 디자인 및 제작, 여객 운송 서비스 기획 및 설계를 담당한다.

 

하이코어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검증,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실증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후에 2025년부터 본격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하이코어는 지난 5월 24일 코스닥 상장사 에브리봇에 인수됐다. 하이코어의 혁신적인 제품과 에브리봇의 영업 및 마케팅 성공 경험, AI자율주행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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