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초정밀 절삭공구 전문기업 와이지-원의 제조공정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는 제조기업과 로봇자동화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8억원이며, 프로젝트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와이지-원은 본 사업을 통해 전체 제품의 생산공정 중 일부 라인에 로봇시스템을 적용한다. 제조공정 로봇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작업운영체제 개선, 생산성과 작업효율성의 향상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티라유텍은 와이지-원의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현재 와이지-원에 구축한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연계하여 이번 프로젝트까지 담당하면서 고객의 공정 프로세스 효율화, 고도화를 통한 불량률 개선 및 원가절감으로 고객의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제품 제조 라인의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업공정을 효율화함으로써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생산성 향상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고품질의 확보와 인간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여 세계 1위 절삭공구 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하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제조 기업고객의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케이스라고 본다”라며, “이번 로봇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고객의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기 위해 IIoT(Industrial IoT, 산업용IoT) 플랫폼 기업으로의 투자와 더불어 직교로봇(액추에이터, 로봇 구동부 부품) 제조전문기업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S/W에서 H/W분야 확장까지 스마트팩토리의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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