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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러스원, 야스카와 모토맨과 제휴

로봇신문사 2023. 5. 22. 10:13

 

▲미국의 플러스 원 로보틱스는 자재처리 로봇용 유도 및 디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SW)시스템 공급을 위해 야스카와 모토맨과 제휴했다. (사진=플러스 원 로보틱스)

 

미국 플러스 원 로보틱스가 야스카와 모토맨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로보틱스247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제휴는 플러스원의 인공지능(AI) 비전 소프트웨어(SW)와 야스카와의 로봇을 결합해 인덕션(유도) 및 디팔레타이징 작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고객 프로그램을 위한 것이다.

 

에릭 니예프스 플러스 원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플러스 원 솔루션이 모든 물류 센터에서 경험하는 인력 격차 해소에 필요한 처리량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거의 100%의 주문품 처리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야스카와에서 일한 경력 소유자다.

 

그는 “이를 통해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24x7) 운영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 안전, 계절별 배송 일정 변동 관련 사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덱스도 플러스 원의 주요 고객

 

플러스 원은 페덱스가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페덱스 익스프레스 허브에 플러스 원의 SW를 활용하는 12대의 새로운 야스카와 유도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덱스는 이전에 이 공장에 또다른 4개의 플러스 원 시스템을 도입해 설치했다.

 

또한 플러스 원은 페덱스의 네바다주 레노 시설에 성공적으로 혼합 디팔레타이징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러스 원은 혼합 디팔레타이징 시스템을 통해 페덱스 시설 전체에서 팔레트 출하시 상자들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마플랙 페딕스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서치 및 기술 부문 부사장은 “이 디팔레타이징 사업부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귀중한 인력 자원을 들여 수동 하역해야 했을 귀중한 특정 발송물을 옮길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하면 팀원들이 비행기와 트럭 하역과 같은 보다 숙련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것은 로봇 공학이 우리의 기존 팀원들을 보완하고 그들의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완료하도록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 원 로보틱스는 원격 감독 SW인 욘더(Yonder)를 강조하면서 이는 직원들이 로봇을 원격 감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도구라고 언급했다.

 

더그 번 사이드 플러스 원 북미 판매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플러스 원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이미지 획득 및 처리를 통해 야스카와 로봇은 최대 생산 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다. 이는 욘더의 직관적인 원격 감독자 지원과 결합돼 로봇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관리해 더 유동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알렉스 패터슨 플러스 원 로보틱스 대변인은 디트로이트 오토메이트 행사(5.22~25)에서 “365일 24시간 자동화 부스에서 유사한 유도 셀의 데모를 라이브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은 유도 솔루션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게 SW가 로봇과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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