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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美 오토메이트 2023 참가…현지 영업 대리점 확보 총력

로봇신문사 2023. 5. 22. 14:47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22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인 ‘오토메이트 202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오토메이트 2023’에서 자체 개발한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적용해 약 50% 원가율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협동로봇 ‘RB 시리즈’ 5종을 선보이는 한편 북미 현지 영업 대리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토메이트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로봇·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제품·솔루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지난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북미 시장 수출용 전 제품을 국제 기준에 맞춰 설계하고,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를 통해 미국 NRTL, 캐나다 CSA 인증을 획득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수출용 전 제품의 관련 인증 획득부터 전략적 거점의 현지법인 설립 및 전담 조직 세팅을 마무리하였고, 현지 영업 대리점 모집도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번 오토메이트 2023에서 북미 주요 거점별 영업 대리점들을 다수 확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영업 대리점들과 함께 빠른 기간 내 북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 본사를 둔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카스카라로보틱스’와의 협동로봇 영업 및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맺었고, 미국 영업 대리점 2곳, 캐나다 영업 대리점 1곳 등 각 분야에서 기계 구축 및 시스템 통합(SI)을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중 미국 영업 대리점 2곳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인쇄 시스템 자동화 개발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다이버프린트’이며, F&B 서비스 분야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동로봇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 ‘윙맨코봇’이다. 또한, 캐나다 영업 대리점은 자동화 시스템 전문 업체 ‘카멕스 머시너리’로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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