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후이쥔(稚晖君)
화웨이 천재소년이 로봇 분야 관련해 창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확산돼 화제다.
지난 25일 중국 현지 펑파이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됐던 과학자 즈후이쥔(稚晖君)이 지난주 화웨이를 떠나 화웨이 지능형 업무 플랫폼인 위링크(Welink)에서 이름을 검색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장시성 지안시에서 태어난 즈후이쥔은 초소형 TV, 만능 근거리무선통신(NFC) 칩 등 기발한 발명품을 선보여 이미 중국을 뜨겁게 달궜던 바 있다.
즈후이쥔은 2018년 중국과학기술대학 졸업 이후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OPPO)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엔지니어링을 하다 2020년 화웨이 '천재 소년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됐다.
화웨이 '천재소년 프로젝트'는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업주가 지난해 만든 우수 인재 영입 프로젝트 이름이다. 지난 2019년 런 창업주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20~30명의 천재소년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펑파이신문은 즈후이쥔의 거처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가 로봇 기업을 창업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이미 로봇 기업과 관련해 투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니버설 로봇, 2023년 5가지 예측 발표 (0) | 2022.12.28 |
---|---|
[로봇신문 선정] '2022 해외 10대 로봇 뉴스’ (1) | 2022.12.27 |
안산시, 27일 ‘로봇시티 안산 구축 비전 선포식’ 연다 (0) | 2022.12.27 |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 26일 출범 (0) | 2022.12.27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 교류 ‘2022 공동 워크숍’ 개최 (0)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