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가 기업 간(B2B) 미들 마일(middle mile) 물류를 위한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자율 운행하는 기업 개틱(Gatik)과 다년간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개틱은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미들 마일’로 알려진 물류 흐름 구간인 도심형 물류 센터에서 다크 스토어(dark store, 배송용 상품을 보관, 포장, 배송하는 매장) 및 소매점에 이르는 구간에서 상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한 완전한 다중 센서 스위트의 핵심 부분으로 사용하게 된다.
개틱은 월마트(Walmart)를 포함해 미국 및 캐나다에 있는 다수의 포춘 500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율주행 배송 주문을 매일 처리해 고객 비용을 줄이고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개틱은 벨로다인의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및 울트라 퍽(Ultra Puck) 센서를 사용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자율 운행을 통해 단거리 물류를 지원하게 된다. 개틱은 다수의 북미 내 시장에서 최대 300마일 되는 구간에서 온도가 다양한 칸을 갖춘 3~6등급의 트럭 선단을 매일 12시간 운영하고 있다. 개틱의 솔루션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로 늘어난 상품의 신속 배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소매 업체들이 충족시킬 수 있게 하고 모든 도로 사용자의 도로상 안전을 증대시키며 고객이 비접촉 배달에 대한 전례 없이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한다.
아준 나랑(Arjun Narang) 개틱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벨로다인의 센서 솔루션은 우리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복잡한 도시 운행 구역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성능, 신뢰성 및 탄력성을 입증했다”며 “벨로다인의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다 기술의 지원으로 우리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개틱은 자율주행 배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소매 업체들을 위한 공급사슬 물류를 크게 효율화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자기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상품의 일부를 배달하는데 벨로다인의 센서를 채용한 개틱의 자율주행 차량이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줄 것”이라며 “이들은 벨로다인의 센서가 자율주행 차량이 상품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게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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