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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싸이클로드 감속기 DYD 하노버 메세 출품

로봇신문사 2021. 4. 16. 10:42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자체 개발한 로봇용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를 하노버 메세 디지털 전시회에 출품하면서 공식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사이클로이드 기반의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는 정밀도와 신뢰성이 우수한 로봇 전용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P에 내장되어 있는 감속기를 별도로 분리한 형태이다.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는 고내구성, 고신뢰성 및 고강성, 고정밀, 고토크, 다양한 감속비, 낮은 백래시, 소형,경량 모듈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서비스 로봇과 산업 자동화에 넓게 쓰이는 협동 로봇에 활용이 기대된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산업자동화 및 서비스 로봇 업계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의 효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글로벌 모터 기업인 맥슨모터에 감속기 개발력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감속기에 관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성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로봇에 쓰이고 있는 감속기가 중국, 일본 등 외산 감속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 로봇 기업으로써 아쉬움이 많았다” 라며, 이번에 로보티즈가 출시한 DYD는 기존 외산 감속기와 동일 무게 및 토크 수준 대비 내충격성을 최대 5배 이상의 성능을 보이고 있어, 국내 감속기 국산화를 높일 수 있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다이나믹셀 드라이브 (DYD) 사이클로이드 기어를 선보인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써 R&D, 산업 자동화, IT, 로봇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의 관련 분야도 다루며, 각 산업 선두주자의 새로운 기술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