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 기업인 키논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중국 매체 다중신원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키논(KEENON, 擎朗智能)'이 대규모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로봇 ‘X맨(XMAN)-R1’을 공개했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임베디드 서비스 로봇과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X맨-R1은 킨온이 강점을 가진 서비스 산업에 최적화되어 개발됐다. 주문 접수, 식사 준비, 배달, 식사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서비스 인력의 동작 패턴 논리와 자세를 학습해, 양손으로 물건을 전달하는 등 현장에 맞는 직무별 특성을 반영했다. 또한, 키논의 기존 배달·청소 로봇과 협력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인체 비율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기계적인 느낌을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X맨-R1은 초거대 AI 모델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표정 피드백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11가지 멀티모달 센서를 내장하고 자체 개발한 3D 리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360도 고정밀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능형 장애물 회피 기능을 갖춰 인간과 로봇 간 협업 시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키논 서비스 로봇의 고도화된 안전 기술을 접목해 식당, 호텔, 병원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키논은 15년간 축적한 서비스 로봇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을 통해 상업적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직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로봇의 업무 수행 방식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키논은 배달·청소 등 특수 목적의 로봇 10만 대 이상을 전 세계 60개국, 600개 이상의 도시에 배치했으며, 매일 수억 개의 환경 데이터와 수천만 건의 인간-로봇 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하며 글로벌 데이터 소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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