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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가 삼성전자의 ‘C-Lab Outside’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한 C-Lab Outside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테솔로는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테솔로는 로봇 말단장치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로봇 업계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로봇 그리퍼인 델토 그리퍼 시리즈(Delto Gripper Series)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솔로의 대표 모델인 DG-3F는 한 대의 그리퍼로도 재질과 형상이 다양한 물체를 파지할 수 있으며, 물체의 조작이 필요한 고난도 작업 공정 대응도 가능하다.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총 12개의 독립 관절로 구성된 다축 관절형 그리퍼로,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제조 및 생산 라인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말단장치다.
테솔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사람의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를 보유한 다섯 손가락 로봇핸드인 DG-5F도 출시했다. DG-5F는 5개의 손가락과 20개의 관절을 가진 구조로 손가락 굵기도 실제 성인 남성과 유사하며, 사람의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와 유연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또한 자체 제품 무게가 1.6㎏인 DG-5F는 가벼운 무게임에도 6㎏까지 파지 할 수 있는 적정 페이로드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DG-5F는 타사 제품 대비 효율적인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판매 시작 이전임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핸드 제품을 통해 로봇 산업 분야의 확장성을 높이며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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