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아크릴, 영남 제조업 대상 AI 도입 컨설팅 사업 추진

로봇신문사 2024. 12. 5. 16:17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영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AI 도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경남,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 5개 지역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전담팀을 운영해 제조업체에 대한 인공지능 도입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각 기업의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AI 전문가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공정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기업의 업무 및 공정 현황, 정보시스템 분석, 데이터 및 AI 보유 현황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핵심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안에 나선다. 솔루션 도입 전략 수립 과정에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스템 구조, 데이터 구조 등을 고려하여 실현 가능하고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AI 기술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릴은 14년간 축적된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전문가와 AI 전문가가 협력하여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제조 AI 전환을 위한 5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 공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고 공정 상 오류를 예방하여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통한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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