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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비텍, '휴머노이드 로봇-무인 운반로봇' 협동 작업 구현

로봇신문사 2024. 11. 7. 15:40

 

 

 

 

 

중국 자동차 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인 운반차량 및 무인 운반로봇과 협력해 공장 물류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했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유비텍(UBTECH, 优必选)과 스마트 물류 자회사인 UQI여우치(UQI优奇)가 '2024 아시아 상하이국제물류전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무인 차량이 함께 작동하는 풀스택 무인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비텍은 이 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比亚迪)의 공장에서 활용돼 진정한 의미에서 무인 물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유비텍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Walker S1)이 와리(Wali, 瓦力) 산업용 이동 로봇 'T3000', 그리고 L4급 무인 물류치 츠투(Chitu, 赤兔)와 협력해 실내외에서 분류, 운송과 배송 등 물류 작업 전 과정을 수행했다.

 

워커 S1은 유파일럿(UPilot) 이동 로봇 운영 체제로부터 물류 자재 운송 작업을 수신 받고, 멀티모달 초거대 모델로부터 위치 인식과 언어 정보를 획득했다. 자재를 선반에서 회전 상자까지 분류한다.

 

와리 리프팅 이동 로봇 U600은 분류된 박스를 지정된 위치로 운반하고, 워커 S1은 박스를 팔레트로 운반한다. 와리의 대형 무인 지게차 F3000은 자동으로 운반 지점까지 이동해, 팔레트를 지게로 지면에서 올려 L4급 무인 물류 차량 츠투에 적재한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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