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2024 로보월드 지면 특별판] 산업용 로봇

로봇신문사 2024. 10. 25. 16:29

 

로봇앤드디자인

 

 

▲ 디자인 로보셀과 큐비컬

 

1999년 창업하여 반도체, 덴탈,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400종이 넘는 로봇을 개발해온 국내 최고의 로봇 디자인 회사다. 웨이퍼 이송로봇 WTR, 얼라이너, 웨이퍼 로딩/언로딩을 위한 로드 포트, 이를 통합한 시스템인 EFEM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와 작동 방식, 방수·방진·클린룸 환경 등 조건에 따른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HW, SW 개발 경험을 집약하여 세포치료제 제조 솔루션 ‘로보셀(RoboCell)’을 개발했고,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 글로벌 제약회사들에게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로보셀’은 실험실 프로세스에 맞춤형 개발 및 확장이 가능한 로봇자동화 플랫폼이다. 휴먼에러와 오염을 방지하고 정밀도와 실험 재현성을 높여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치료제 생산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로보셀’의 핵심 기술을 모듈 형태로 변형, 확장 가능하도록 만든 ‘큐비컬(Kubical)’을 선보인다. ‘큐비컬’은 65*65*80cm 프레임 내부에 직교좌표 로봇과 함께 전원, 통신, 제어기, 공압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특정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엔드이펙터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쉽고 빠른 통합, 표준화된 로봇,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 바이오 산업은 물론 로봇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부담스러 워하는 제조업체들이 마치 레고블록처럼 큐비컬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릴스

 

 

▲ 방폭 협동로봇

 

브릴스는 최첨단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로봇 시스템 3D 설계, 회로 설계, 전기·전자 부품 설계 및 로봇 제어 프로그램 및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 개발, 사후관리 서비스(AS)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브릴스는 직접 제조한 로봇과 로봇 솔루션을 함께 제공 하는 ‘브릴스 로봇(BRS) 시리즈’를 선보 인다.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특수 로봇(용접, 방폭)으로 구성된 종합 로봇 라인업이다.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산업용 로봇 시리즈는 4kg부터 최대 210kg까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강력한 구동 메커니즘과 함께 정밀한 제어가 특징이다. 제한적인 작업 공간에서도 로봇 설치와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여 바닥, 벽면 등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생산라인에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브릴스 협동 로봇은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점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계됐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작업자도 30분만 배우면 쉽게 로봇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브릴스는 특수 환경용 협동로봇(방폭형 협동로봇) 시리즈도 내놓았다. 유해 물질이 가득한 화학 환경이나 폭발 위험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중 방폭 설계로 50℃ 까지 올라가는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가연성, 폭발성, 독성 등으로 부터 작업자를 보호한다. 브릴스의 BRS 시리즈는 로봇과 로봇 솔루션을 통합해 로봇이 필요한 현장의 요구에 맞는 통합 솔루션을 중간 유통 단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엡손

 

 

▲ 스카라 GX시리즈

 

세이코 엡손그룹은 초정밀, 초소형,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용 및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복합기, LCD 프로젝터, 산업용 로봇 솔루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엡손의 스카라 로봇은 1983년에 개발, 양산 개시된 이래, 수량 기준 13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엡손은 스카라 로봇 외 6축 로봇과 포스센서, 비전 시스템 등 제조공정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고속 고정밀 엡손 로봇의 비결인 자이로 플러스 기술(자이로 센서로 진동을 감지하고 이를 컨트롤러에서 제어하여 빠른 움직임에도 진동을 상쇄하도록 모터를 보정하는 기술)도 소개한다.

 

엡손은 전시장에 6축 로봇 N2와 스카라 GX4로 구현한 반도체 검사 공정,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과 6축 로봇 C4로 구현한 색상 검사 공정, 6축 로봇 N2를 활용한 바리스타 로봇, 스카라 GX8과 엡손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주사위 컨베이어 트랙킹 및 픽앤 플레이스 공정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은 ▲고속 고정밀이 특징인 하이엔드 스카라 ‘GX 시리즈’ ▲ 세계 최초 폴딩 암 구조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동작 구현이 가능한 ‘N 시리즈’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미묘한 색 차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분광 비전 시스템’ 등이다. 엡손 스카라 GX시리즈는 고속 P&P(Pick and Place), 조립, 라벨링 등 고속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전자전기, 반도체, 2차 전지, 태양광 셀, 전장 부품 등 기술 집약적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엡손 N 시리즈는 경량, 콤팩트 보디의 수직 다관절 로봇으로 세계 최초 폴딩 암 구조의 6축 로봇으로 높은 공간 효율성, 스카라의 아치 모션 및 6축 로봇의 자유도 겸비, 최단 경로 이동을 통한 택 타임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LPK로보틱스

 

 

▲ VX500

 

LPK로보틱스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국내 산업용 로봇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직교로봇, 리니어로봇, 정밀스테이지 등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며, 머신비전 등 AI와 로보틱스 기술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인 두봇(DOBOT)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제조업과 F&B 산업에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토탈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선보일 협동로봇 CR 시리즈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PK는 픽 앤 플레이스를 포함, 핸들링 작업, 용접 작업 및 머신비전, 캐리지 등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LPK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시장의 리더인 HD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용접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용접기는 32비트 제어 CPU를 적용해 고속 파형 제어와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60Khz 스위칭을 통해 고속제어 응답 성능을 달성했으며, 세컨드 스위칭과 LSM(Low Spatter Mode)을 활용해 광범위한 출력 영역에서 고품질 용접 성능을 실현한다. 스마트 카메라를 이용한 비전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2.5D 전용 카메라를 이용하며, LED 광원의 5메가 픽셀 해상도를 제공, 자체 적인 오류 검출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객체 인식, 위치 조정, 고속 픽킹 및 배치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 OCR 인식을 비롯해 바코드 인식, 문자 인식, 직경 측정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로봇용 캐리지(Carriage)는 로봇의 작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LPK로보틱스는 기존 직교/리니어 로봇 사업의 확장된 제품 형태로서 로봇용 캐리지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다임리서치

 

 

▲ xDT 솔루션

 

다임리서치(DAIM Research)는 제조 무인화·자율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 솔루션 기업이다. 카이스트 10대 대표 기술로 선정된 ‘AI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물류 통합 운영‘ 기술로 창업한 딥테크 기업이다. 수천대 이상의 이기종 로봇을 동시 제어 가능한 통합 운영 솔루션, 그리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AI 무인화·자율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다임리서치의 자율화·무인화 제조 플랫폼(Autonomous Factory Platform)은 제조 공장의 자율화를 위한 물류 로봇 시스템 레이아웃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자율제조의 풀 라이프 사이클(Full Life Cycle)을 지원한다. 다임리서치에서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장 운영 전반을 시뮬레이션 하여 투자비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설계안을 제공한다.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닌 제조 IT시스템(MES/MCS)과 로봇을 실시간 연동해 사전 검증(Virtual Commissioning)을 통해 자율화 공장 구축 기간을 약 7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벤더사에서 개발한 이기종 물류로봇(AMR, AGV, OHT) 등을 통합 연동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공급사의 로봇에 의지하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임리서치의 플랫폼은 ▲제조 IT 시스템 및 물류 로봇과 연동한 가상 공장 디지털트윈 솔루션 ‘xDT’ ▲자율 제조를 위한 공장 레이아웃 시스템 설계 자동화 솔루션 ‘LAY’ ▲이기종 물류 로봇(AGV, AMR, OHT) 통합 관제 솔루션 ‘xMS’ 및 하드웨어 플랫폼 ▲물류 로봇의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모니터링 솔루션 ‘AID’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인 OHT(Overhead Hoist Transport)와 가상의 공장(Virtual Factory)이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상호 연동되어 작동되는 xDT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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