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키논, 의료용 배송 로봇 신제품 공개

 

 

▲키논이 선보인 병원용 배송 로봇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키논이 병원용 배송 로봇을 새로 내놓았다.

 

10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키논(Keenon, 擎朗智能)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TechG, 上海国际消费电子展)'에 의료용, 교육용 로봇 신제품을 선보였다.

 

키논은 인공지능(AI), 로봇 교육 솔루션 및 지능형 병원 솔루션 등을 출품했으며, 최신 기술과 AI 로봇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논이 업그레이드해 새로 내놓은 의료용 배송 로봇은 환경 감지 및 장애물 회피 기능이 이전 버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업계 최초로 저왜곡 손바닥 정맥 인증 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배송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키논이 이번에 선보인 'E8-R'은 과학 연구개발 교육 현장을 위한 서비스 로봇이다. 교육 및 연구개발용 복합 이동형 로봇으로, ROS 노에틱(noetic) 기반의 오픈소스를 지원한다. 6축 협동 로봇팔과 다기능 핸들을 탑재했다. 여러 센서가 융합된 SLAM 위치인식 기술을 채택해 ROS 2차 개발과 안드로이드 호스트 컴퓨터, AI 비전 인식 기술 등 개발을 지원한다.

 

키논은 직업 교육 및 인공지능 산업 교육 통합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서비스 로봇 관련 국가 및 산업 표준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통해 대학의 교육, 자격증, 대회와 실습 등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기능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 인재 육성도 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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