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中 피아,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대거 출시

로봇신문사 2024. 8. 7. 14:59

 

 

 

 

 

중국 센서 기업 피아(Pia)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중국 피아(Pia, 均普智能)는 자사 로봇연구원이 휴머노이드 로봇용 핵심 센서 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고체 라이다 ▲초와이드 스펙트럼 카메라 ▲6차원 힘센서 ▲구조광(SL) 심도 카메라 ▲dTof 레이더 모듈 ▲양안 얼굴인식 모듈 등을 내놓았다. 이들 센서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일반적인 성능을 크기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피아가 독자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싱글 와이어 dToF 레이더 센서는, 중국산 SPAD 에어리어 어레이(area array) 레이저 수신 칩을 적용했으며, 수 백개의 효과적인 SPAD 어레이를 통합했다. 서로 다른 조광 강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반사율을 가진 물체들의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주변 광에 대한 저항이 '≤80Klux'다.

 

dToF 레이더 거리 측정 프레임 레이트는 20kHz이며, 최대 30m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 거리 측정 정확도는 ±20mm로, 기술 매개 변수 측면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초소형 칩으로서 거리를 측정하는 제품인 dToF 레이더는 로봇 추락 방지, 유리 감지, 가장 자리 청소 및 팔레트 인식 분야에서 성능을 강화시킨다.

 

 

 

▲ 각 부품 및 센서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장착할 수 있다(사진=피아 홈페이지)

 

6차원 힘 센서는 풀스케일 분해능 0.05%F.S, 리니어포스(linear force) 100N~10Kn, 토크 범위 4Nm~400N.m을 갖췄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해 정확한 힘과 토크 인식 기능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한 제어와 민첩한 작동 및 안전한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접촉 작업시 센서의 정밀한 데이터를 이용해 로봇의 힘을 결정하고 제어 물체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연구소 관계자는 로봇용 센서 대부분을 자체 개발했으며 특히 전고체 라이다는 자체 개발한 벡셀(VCSEL) 레이저 송신 칩과 SPAD 어레어 어레이 레이저 수신 칩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초와이드 스펙트럼 카메라에도 자체 개발 및 설계한 실리콘 단일 재료 초와이드 스펙트럼 적층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체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해 전면적인 중국산 대체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