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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버트치킨, 멕시코에 조리 로봇 매장 첫 오픈

로봇신문사 2024. 7. 22. 12:09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대표 강지영)의 F&B 브랜드 롸버트치킨이 지난 19일 멕시코시티에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롸버트치킨 멕시코 1호점은 멕시코 최초의 조리 로봇 매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다.

 

롸버트치킨은 K-치킨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국내 맛을 그대로 구현한 수출용 소스를 만들었다. 조리 로봇으로 치킨을 조리해 한국의 치킨 맛을 멕시코에서도 편차 없이 똑같이 즐길 수 있다.

 

롸버트치킨 해외 매장 담당자는 “현지인들이 처음에는 조리 로봇에 대한 호기심으로 들어왔다가 K-치킨 맛에 반해 재방문 고객이 생기고 있다”라며, “한국식 치킨 레시피와 정확하고 편차 없는 조리를 하는 로봇을 통해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것”라고 밝혔다.

 

롸버트치킨은 멕시코, 미국, 필리핀에서 각각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고, 올해에만 멕시코를 시작으로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 필리핀에서 직영 및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K-치킨의 인기와 구인난에 따라 조리 로봇이 적용된 롸버트치킨에 대한 해외 가맹 문의가 전년대비 10배 이상 들어오고 있다”라며 “올해 8월 뉴욕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가맹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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