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네다공항에서 아바타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로봇스타트)
일본 ANA홀딩스(전일본공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인 아바타인(avatarin)은 ‘원격존재 전송기술’인 아바타 코어(avatar core)의 실외 적용을 위해 아바타 로봇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로봇스타트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아바타 코어는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신 프로토콜, 원격 AI 모듈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조합한 기술을 총칭한다.
아바타인은 아바타 코어를 실내용 아바타 로봇인 '뉴미(newme)'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과 모빌리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아바타 코어를 탑재한 아바타 로봇의 실증을 시작했다.
우선, 아바타 코어를 탑재한 실외 아바타 로봇을 혼다기연공업(本田技研工業)과 공동 개발해 ANA의 협력을 얻어 하네다공항의 주기장 지역에서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검증으로 아바타 로봇의 실외 가동에 필요한 통신 환경이나 조작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실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로봇, 자율주행시스템, 드론 등에 탑재하기 위해 아바타 코어의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초창기 멤버,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데스크톱 로봇 발표 (0) | 2023.06.19 |
---|---|
에이딘 로보틱스, 포스코와 설비점검용 4족 보행 로봇 개발한다 (0) | 2023.06.19 |
에스토니아 클레버온, 로봇 기술 적용 실외 소포 보관함 '클레버온 354' 공개 (0) | 2023.06.19 |
애드버브, AWS와 제휴해 창고자동화 솔루션 개선 (0) | 2023.06.19 |
싱가포르 경찰, 창이공항에 순찰 로봇 도입 (0) | 2023.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