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봇기업인 오리온스타가 다양한 굿즈 생산 기업인 레드프린팅 팩토리(레드프린팅 앤 프레스)에 자사의 지능형 서빙 로봇인 ‘럭키봇(LuckiBots)’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레드프린팅의 생산 부서는 절단, 단추 만들기, 트리밍 및 포장 등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하루 평균 약 5000개의 재료를 처리한다. 반제품과 부품의 운반은 작업자와 소형 카트에 의존했다. 단계별로 자재의 운반을 처리하는 직원이 다르고, 전담 인력이 배정되지 않아 예정된 교대 근무 중에 담당 직원이 없으면 워크플로우 중단, 잠재적 오류 발생 우려가 있었다.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이 커 효율성과 작업 환경에 영향을 미쳤다.
레드프린팅은 식당 서빙 로봇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료 운반 작업을 효율화하고, 노동 강도를 줄이며,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의 도입을 결정했다. 레드프린팅은 럭키봇 2대를 도입하고, 생산 단계별로 다양한 자재 수량과 배송 지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경로 계획을 세심하게 수립했다. 로봇에는 배경 음악과 화면 색상을 통합해 작업자들이 각 로봇에 할당된 특정 작업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스타는 레드프린팅이 자사의 지능형 로봇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직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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