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 "글로벌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로봇신문사 2022. 12. 1. 21:24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로봇신문이 주관하는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가 1일 오후 인천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선 정부의 로봇산업 정책 및 로봇 R&D 로드맵, 인천 특화로봇에 대한 주제 강연과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인권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조인권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는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산학관 중심의 집적 인프라 구축, 로봇 산업 핵심 전략지역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화로봇 사업,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인천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로봇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산업통상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윤관석 산업통상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축하 인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로봇산업이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로봇시장이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2%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천이 로봇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규제와 제도 혁신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정부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김호철 산업부 기계로봇항공과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정부 로봇산업 육성정책(김호철 산업부 기계로봇항공과장)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우현수 로봇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천 특화로봇(5대분야) 육성 방안(김태엽 PM/슈타겐) ▲세계무대를 꿈꾸는 춤꾼 로봇(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 ▲협동로봇 트렌드(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 ▲인천공항 로봇 현황과 미래(서병석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 등 발표가 이어졌다.

 

▲ 토크쇼

 

토크쇼는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정호 인하공업전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정만태 산업연구원 박사, 서준호 한국로봇산업협회 본부장, 박금희 로보트론 대표, 추상현 인천TP 로봇산업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이날 패널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인천이 국내 로봇 산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기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인천 지역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

▲ 인천테크노파크 문은정 차장

▲ 전자기술연구원 전세웅 책임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로봇신문 유튜브 채널인 ‘로봇플러스 TV’(https://youtu.be/_U3g4tlWDfQ)를 통해 생방송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