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모습
사단법인 상상(이사장 박상호)이 주관하는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2022-2023 시즌 첫 예선대회가 9월 25일 안산사이언스밸리과학축제 후원으로 한양대학교 안산 ERICA 캠퍼스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창의적·혁신적인 21세기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미국의 퍼스트(FIRST)재단과 덴마크의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이 제휴하여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세계 청소년 로봇 챌린지다. 발견·혁신·영향·포용·협력·재미의 6가지 핵심가치와, 매년 글로벌 사회 이슈로 설정되는 대회 주제는 퍼스트 레고 리그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경쟁보다 협력을, 결과보다 과정을, 기능보다 역량을 추구하는 퍼스트 레고 리그에 매년 세계 약 110여 개 국가에서 약 68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는 2010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매년 참가 팀과 참가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매년 8월 대회 시즌이 시작되며, 9월~11월 중 다수의 예선대회가 개최되고, 다음 해 1월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 본선 대회 수상팀은 세계 대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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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모습
퍼스트 레고 리그는 연령을 기준으로 디스커버(Discover, ~7세), 익스플로어(Explore, 8~10세), 챌린지(Challenge, 8~19세) 부문으로 나뉘며, 이 중 가장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되는 챌린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챌린지 부문은 ▲로봇 게임 ▲로봇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핵심 가치 종목으로 구성된다. 챌린지 부문의 참가팀은 6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하며 위의 4가지 종목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사단법인 상상은 2022-2023 시즌부터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상상은 STEAM 교육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모인 교육자들의 모임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 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서,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래 역량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시즌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는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전체 예선 대회와 본선 대회 챌린지 부문 참가비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첫 예선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 예선대회는 10월 29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후원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 11월 13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후원으로 세종대학교 대양교육AI센터, 11월 19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후원으로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상상의 박상호 이사장은 “이번 대회와 같이 청소년에게 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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