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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스, UV살균로봇 '라이트 스트라이크6' 발표

로봇신문사 2020. 12. 21. 13:25
 
 
▲ UV 소독 로봇 ‘라이트스트라이크6(lightstrike6)’(사진=제넥스방역서비스)

의료시설 UV소독 전문업체 제넥스방역서비스(Xenex Disinfection Services)가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을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소독 로봇 ‘라이트스트라이크6(lightstrike6)’를 발표했다.

 

이 소독 로봇은 펄스 램프를 이용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200~315 나노미터(nm) 파장의 고강도 광폭 자외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2분 내로 비활성화시킨다.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C. diff), 인플루엔자, 다제내성균(MDROs) 등의 병원균도 소독할 수 있다.

 

LS6는 전작보다 내구성과 속도, 보고기능 등이 강화됐다. ▲래피드 스타트를 통한 신속한 소독 주기 ▲다양한 공간과 고객에 따라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유연성 ▲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쪽에 부착된 핸들 ▲타이머가 내장된 안전 콘 등을 제공한다. 로봇 한 대가 수십 개의 방을 소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까지 라이트 스트라이크 로봇은 주로 병원에서 사용됐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살균 효과덕분에 최근에는 사무실, 공항, 교도소 등 다양한 시설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넥스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아이린 한(Irene Hahn)'은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LS6 로봇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조직이라면 어디든 즉시 배송할 수 있으며 전염병이 끝나도 계속해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