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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낙, 초소형 톱마운트 로봇 ‘M-10iD/16S’모델 발표

로봇신문사 2020. 8. 24. 10:43
 
 
▲화낙이 동급 최고 정밀도를 갖춘 새로운 극소형 로봇인 ‘M-10iD/16S’을 출시했다. (사진=화낙)

화낙이 동급 최고 정밀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초소형 로봇을 출시했다고 ‘로봇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바닥이나 벽면에 다양한 각도로 장착할 수 있고 천장에도 장착할 수 있어 어려운 각도와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기 안성맞춤인 모델이다.

 

화낙은 이 신형 ‘M-10iD/16S’ 로봇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M-10iD’ 시리즈 중 가장 컴팩트한 모델이며, 두 전작 로봇인 ‘M-10iA/10MS’와 ‘M-10iA/12S’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된 M-10iD/16S는 빠른 축 속도를 자랑하며 동급 최고 정밀도를 가지고 있다. 좁은 작업 공간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이 다용도 로봇은 톱 마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강화된 속빈 팔(hollow arm) 디자인은 최대 16kg까지 페이로드(탑재중량)를 지원하는데, 이는 이전 제품에 비해 개선된 동급 최고 성능이다. (전작 M-10iA/12S 모델의 작업 도달거리는 1098mm이며, 페이로드는 최대 12kg이다.)

 

   
▲화낙의 전작 M-10iA/12S의 작업반경과 특징. (자료=화낙)

M-10iD/16S는 호스 팩과 케이블 관리를 완전히 통합하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케이블은 로봇의 속이 빈 팔, 손목, 본체를 연결한다.

 

화낙은 이를 통해 주변 장비를 간섭하는 외부 케이블을 제거해 센서나 카메라 케이블, 에어파이프 및 다른 사용자 유틸리티를 손쉽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라우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소 통합 노력과 최적화된 케이블 수명으로 이끌면서 결과적으로 총소유 비용(TCO) 감소로 이어진다. 높은 페이로드 능력(최대 16kg)과 결합된 슬림한 프로필과 풋프린트는 M-10iD/16S를 컴팩트한 로봇의 단위 공간(셀)에서 사용할 때, 특히 무거운 공작물에 대한 툴작업(툴링)이나 취급시 이 로봇을 이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아주 콤팩트한 아크 용접에 이를 사용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아크메이트 100iD/16S 로봇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화낙 로봇과 마찬가지로 ‘M-10iD/16S’도 화낙 고유의 내장형 iR비전(iRVision)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화낙 듀얼체크 세이프티(Fanuc Dual Check Safety) 옵션 같은 전용 안전 기능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옵션이 이 로봇에 추가될 수 있다.로보가이드(RoboGuide) 오프라인 시뮬레이션 PC 툴은 셀 설계를 활성화하고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