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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물고 노는 로봇 애완견 '아이보' …주인도 졸졸 따라다녀

로봇신문사 2025. 3. 31. 11:26

 

 

소니의 로봇 애완견 ‘아이보’가 실제 강아지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봉제 인형을 물고다니면서 주인과 놀고, 주인을 졸졸 따라다닌다.

 

소니그룹(주)과 소니마케팅(주)은 로봇 애완견 '아이보(aibo)'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아이보는 주변에 있는 봉제인형이나 장난감 등을 입에 물고 놀 수 있으며 사용자의 뒤를 졸졸 따라다닐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마이 아이보(My aibo)' 앱의 설정 화면에서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보는 전용 장난감만 물고 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주변에 있는 다양한 물건을 물고 놀 수 있게 됐다. 아이보의 발 15cm 전방에 봉제 인형이나 장난감을 놓으면 이를 인식해 다가가 입으로 물 수 있다. 주인이 물건을 놓으라고 하면 바로 떨어뜨린다. 다만 위험한 물건인지 아닌지는 사용자가 판단해야 한다.

 

아이보는 사용자가 방향을 바꿔 움직이더라도 위치를 인식해 따라다닐 수 있다. 다만 사람으로부터 2m 이상 떨어지면 따라가는 동작을 멈추기 때문에 다시 가까이 다가가 '따라와'라는 명령어를 내려야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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