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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신형 로봇청소기 ‘L40S 프로 울트라’ 출시

로봇신문사 2025. 3. 31. 16:50

 

 

 

▲ 로봇청소기 업체 '드리미'는 신제품 ‘L40S 프로 울트라’를 새롭게 출시했다.(사진=드리미)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가 신제품 로봇청소기 ‘L40S 프로 울트라(L40S Pro Ultra)’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40S 프로 울트라는 드리미 중고급 라인인 L시리즈의 2025년형 신규 모델로, 다각화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가심비 라인’이다. 드리미만의 핵심 기술인 듀얼 로봇팔을 탑재해 놓치기 쉬운 모서리와 가장자리 영역까지 사각지대 없이 인식, 청소할 수 있다.

 

또 최대 40mm 높이의 이중 계단과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는 이지리프(EasyLeap™) 시스템을 적용, 다용도 실이나 낮은 현관 앞 신발장 구간 등 지금까지 로봇청소기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1만9000Pa(파스칼, 1Pa는 제곱미터당 1뉴턴에 해당하는 압력)의 우수한 흡입력을 갖춰 바닥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고효율 회전솔 기능인 ‘하이퍼스트림 디탱글링 듀오브러시(HyperStream™ Detangling DuoBrush)’를 적용해 최대 30㎝ 길이의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국내 실정에 적합하도록 ‘단단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흡착 청소 기능도 제공한다. 타일 틈새 청소에 적합한 솔 고무 브러쉬를 탑재했다. 여기에 짧은 카펫부터 긴 카펫까지, 다양한 표면에서 활용 가능한 ‘TPU 고무 브러쉬’ 추가 탑재해 먼지와 이물질을 쉽고 강력하게 흡입한다.

 

세척 과정도 간단하다. 20개의 고온 스프레이 노즐을 갖춘 통합 청소판 ‘에이스클린 드라이보드(AceClean™ DryBoard)’를 적용, 고속 회전하는 걸레를 최대 섭씨 75도의 온수로 자동 세척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청소기 부착 걸레를 세척할 필요가 없다. 세척 과정에서 나오는 더러운 물은 즉시 배수되므로, 잔여물과 악취 염려 없이 장기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3.2L 대용량 먼지봉투를 사용해 최대 100일 동안 먼지 비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자동 세정액 리필 솔루션 △자동 열풍건조 △자동 물통 리필 △고속 충전 △비수기 충전 등을 포함한 ‘올인원 스테이션’을 적용했다.

 

드리미 측은 “L40S 프로 울트라는 드리미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성능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유지한 가심비라인 로봇청소기”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효율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승민 기자 enhanced@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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