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가 로봇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로봇부품의 실 수요처를 확대하고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로봇부품기업협의회’를 출범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4시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용산)에서 '로봇부품기업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말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로봇구동부, 제어부, 센서, 로봇 SW 등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발맞줘 로봇부품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회 산하에 '로봇부품기업협의회'를 출범한다.
이번 킥 오프 회의에는 로봇부품기업 등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모션컨트롤산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로봇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협의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로봇 부품 간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파스텍 송진일 대표(협회 부회장)가 특강을 진행한다.
협회 김진오 회장은 “로봇부품협의회 출범을 통해 국내 로봇 부품 기업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공고히 하여 로봇 완성품 업체 등 국내외 수요처로부터 로봇부품 시장이 확대되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로봇 부품업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산하 로봇부품기업 협의회 활동에 관심있는 기업, 관련 전문가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사무국(02-780-3060, kar_office@korearobo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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