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주체의 영상·음성 정보 등을 처리하는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내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실태 점검 대상 로봇 청소기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등 기업의 제품이며, 개인정보 처리 주체, 개인정보 처리 동의 여부, 수집·이용 항목 및 목적, 개인정보 보관·이전·전송 방식, 제3자 제공·공유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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