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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업 ‘마음AI’가 미국 대상 물류 전문기업 ‘링크원’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사진은 유태준 마음 AI 대표(오른쪽)와 링크원 오세진 대표(왼쪽)의 모습.(사진=마음AI)
로봇기술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제어 플랫폼 인공지능(AI)인 ‘물리 AI(Physical AI)’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리 AI 전문기업 ‘마음AI’가 미국 내 물류 및 전시 전문 기업 ‘링크원(LinkONE)’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마음A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장애인법(ADA,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을 준수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 내 공공기관, 공항, 전시 및 상업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AI 측은 “현재 공급 중인 키오스크(KIOSK) ‘마음터치(마음TOUCH)’와 AI 안내로봇 알덴(Alden)’, ‘조이(Joy)’ 등의 모델은 이미 미국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AI휴먼이 탑재 된 키오스크는 지난해부터 미국 플러턴시 성남기업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올해 CES에서도 사회적 약자 대상 키오스크와 로봇 자율주행 기술 등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음TOUCH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장벽없는) 키오스크’로, 미국장애인복지법(ADA)을 준수한다. 자동 높낮이 조절, 고대비 모드 및 다국어 점자셀 지원, AI 기반 음성 대화 기능이 탑재돼 있다. AI 안내 로봇 역시 실시간 다국어 음성지원, AI 기반 장애물 감지 및 이동 경로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진정으로 사용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마음TOUCH와 AI 안내 로봇을 통해 장애를 넘어서는 포용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진 링크원 대표는 “마음AI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AI는 링크원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AI 기반 접근성 서비스 확장하며, 공공기관, 공항, 상업시설 등과 협력하여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을 확산할 계획이다.
전승민 기자 enhanced@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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