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마음AI, 용인세브란스병원에 LLM 기반 ‘AI 휴먼 도슨트’ 설치

로봇신문사 2025. 2. 5. 17:21

 

 

 

 

 

마음AI(대표 유태준)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인공지능 도슨트’를 설치했다.

 

AI 도슨트는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되어 환자와 방문객에게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여 병원 서비스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maum-TOUCH)’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휴먼이 탑재되어 더욱 친근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자동 높낮이 조절, 점자 안내 등의 기능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접근성을 갖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음터치는 대화형 LLM(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병원의 복잡한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에게 직관적인 위치 안내와 운영시간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한다. 추후 추가 개발을 통해 질환별 진료과 및 주치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등 역할을 수행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병원 이용 경험을 향상시킨다.

 

유태준 대표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마음AI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된 것에 대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를 효율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의료와 AI 기술의 결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터치는 환자와 방문객의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병원 직원들이 반복적인 안내 업무에서 벗어나 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환자 중심의 미래형 병원 서비스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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