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 투입된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의 건설 로봇(사진=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
중국 건축 로봇이 홍콩의 건축물 건설 프로젝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했다.
2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컨트리가든(Country Garden, 碧桂园) 산하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Bright Dream Robotics, 博智林机器人)가 홍콩 상수이(上水) 제4구역 2호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C동 22~33층 실내 도료 공정을 완수했다.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는 2018년 7월 설립된 건축 로봇, 의료 로봇 등 서비스 로봇 기업이다.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의 퍼티 코팅, 퍼티 연마, 실내 도장 로봇 및 자동 재료 공급 시스템이 건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달 여 만에 10개 층의 모든 도료 공정에 대한 시공을 완료했다.
또 홍콩에서 처음으로 2인 3기계, 1일 1개층 시공 방식을 실현했다. 이중 퍼티 코팅 로봇의 작업 효율은 수작업의 4배를 기록했다.
퍼티 연마 로봇의 시공 완성 품질은 홍콩 최고 수준의 개인 주택 표준에 도달했다. 또한 실내 도장 로봇의 미세 겹침 공정이 페인트 소비를 5%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 공급 시스템은 지원 인력 수를 절반으로 줄였다. 전체 공종에 로봇이 도입되면서 인건비를 효과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까지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의 로봇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적용됐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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