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우 신임 로봇 PD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신임 로봇 PD(Program Director)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산업혁신실 박일우 실장이 선임되었다.
우현수 로봇 PD 사직으로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로봇 PD에 새로 선임된 박일우 신임 PD는 1978년생으로 한국기술교육대에서 디자인공학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2006년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종합지원센터 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로봇센터 팀장을 거쳐 2014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로봇클러스터사업단 팀장, 사업추진단장, 로봇혁신사업단장, 로봇규제혁신센터장, 산업혁신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로봇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특히 정책 분야 업무를 오랜기간 맡아와 정부의 로봇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 로봇 PD로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로봇 PD를 주로 연구원 출신 엔지니어가 맡아 와 전혀 의외의 발탁이라는 평가도 있다.
신임 박 로봇 PD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로봇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주기 물류효율 극대화 로봇 솔루션, 농작업 로봇 지능화 기술 등 차세대 로봇 핵심기술과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한 8대 핵심부품/SW 개발, 휴머노이드로봇, AI자율제조 등 차세대 제조로봇 및 로봇산업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로봇실증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를 위해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수요를 기반으로한 기업 중심의 R&D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협회, 학회, 대학 등 소통을 강화하며, 연구개발 결과물의 실증사업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D는 산업부 R&D 사업을 기획하고 과제수행 점검 및 성과 관리 등 산업부 R&D 전주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전문가이다.
신임 박 PD는 진흥원에 휴직계를 제출하고 12월 9일 정식 임명되었으며, 향후 3년간 로봇 분야의 R&D 업무를 수행한다. 초대ㆍ2대 이상무, 3대 박현섭, 4대 김경훈, 5대 이준석, 6대 우현수 PD에 이어 제 7대 로봇PD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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